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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5 12:12:0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예방할 수 있는 말라리아로 인한 죽음과의 싸움을 계속해야 한다.


말라리아로 인해 매 60초마다 한 아이가 죽어간다. 


4월 25일 세계 말라리아의 날을 맞이하여, 플랜은 아프리카의 위험에 처한 아이들 특히 5세 미만의 아이들과 임신한 여성들의 말라리아 예방과 치료를 돕기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촉구했다.


플랜은 지난 3년간 부르키나 파소와 카메룬에 1천 2백만 개의 침대 모기장을 배포했고, 2012년에 부르키나 파소에는 2명당 한 개 꼴인 7백 6십만 개의 모기장을 배포하였다.




모기장과 말라리아

 “2013년 8월에 모기장을 받았어요. 이전에는 모기로 인해 맘 편히 잘 수 없었지만, 모기장을 받은 이후로 편하게 잘 수 있어요. 다 모기장 덕분이예요.” 세살박이 딸과 둘째를 가진 임신 6개월 차 20세 마리암 웨드라오고는 말했다. “모기장을 받기 전에 말라리아에 걸린 적이 있어요. 열이 나고, 두통과 심한 추위를 겪었죠. 관절은 상하고, 외출을 할 수도 밭을 맬 수도 없었어요. 병원에 가서 약을 사고 치료를 받았죠. 하지만 이제 모기장 안에서 자면서 모든 상황들은 훨씬 좋아졌어요."


“전 10살 된 남자아이와 7살, 10살짜리 여자아이, 그리고 갓 태어난 갓난 아기가 있는 네 아이의 엄마에요. 모기장을 받기 전에 매년 겨울마다 말라리아로 인해 아팠고, 이로 인해 일을 하지 못했죠. 정기적인 치료를 받아야 했어요. 하지만 모기장을 받은 이후로 저의 삶은 훨씬 좋아졌어요.” 30세의 파트빈타 사와도고는 덧붙였다. 




말라리아와의 싸움

말라리아는 지난 10년간 세계 모든 지역에서 감소해오고 있으며, 임산부와 5세 미만 아이들을 위한 신속한 진단 테스트와 치료, 살충제를 친 모기장의 배포 덕분에 전 세계 백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목숨을 건지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6십 6만 명의 사람들이 매년 말라리아로 인해 사망한다고 추정되는데, 대개는 아프리카에서 특히 사하라 이남 지역의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발병과 사망이 주로 나타나고 있다.


매 60초마다 병으로 한 아이가 죽어가고 살아남은 아이들 중 7%가 영구적인 신경학적 질환인 시각 장애와 간질을 앓는다. 이 외에도 사하라 이남지역에서는 말라리아가 40%까지 나타나고, 이로 인해 사회 경제적 발전을 방해 받기도 한다. 


인간 말라리아에는 삼일열 말라리아, 사일열원충 말라리아, 난형열 말라리아, 열대열 말라리아로 총 4가지 유형이 있다. 그 중 삼일열과 열대열 말라리아는 가장 흔하고, 열대열 말라리아는 가장 치명적인 유형으로서 사하라 이남 지역에서 가장 흔해 한 해에 거의 백만 명의 죽음을 야기한다.


플랜의 활동

플랜은 서아프리카에서 27,000명의 직원들과 3,000명의 지역사회 보건 전문가들에게 말라리아에 대한 교육과 근절을 위한 연수를 실시하였다. 모기장 배포와 함께 보건직원들이 지역사회에서 가족들에게 어떻게 말라리아가 전염되고, 어떻게 모기장을 설치하고, 효과적으로 말라리아를 치료하고 막는지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최근 말라리아와의 싸움에서 큰 호전이 있었다. 우리는 예방할 수 있는 말라리아로 인한 죽음을 원치 않는다. 2015년까지 아프리카의 3백 명이 넘는 아이들의 삶을 구하길 원한다면, 더 많은 지원을 해야 한다.” 서아프리카의 플랜지부장, 아다마 코리발리(Adama Coulibaly)는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