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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8 18:35:46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 플랜코리아와 인도서 봉사활동

랩탑, 프린터 등 ‘스마트 클래스’ 지원… 시설물 보수와 문화교류 활동




삼성전자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플랜코리아와 함께 인도에서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플랜코리아는 지난 9월 13일부터 20일까지 28명의 삼성전자 임직원 봉사단과 대학생 8명, 플랜코리아에서 파견된 인솔 자 2명과 팀닥터 2명을 포함한 총 40명의 인원이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인도 수도인 델리에서 두 시간 가량 이동해야 하는 노이다 지역의 베이드푸라(Vaidpura) 마을 내 스리 산트 비노바(Shri Sant Vinoba Inter College) 공립학교를 찾았다. 13일 델리에 도착한 봉사단은 출국을 위해 베이푸드라 마을을 떠나는 19일까지 IT교실, 과학교실, 학교벽화, 벽면보수, 책상보수, 시/보건 등으로 담당 분야를 구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도 봉사활동을 위해 학교 측에 랩탑 41대, 삼성 갤럭시탭 10대, 프린터 UPS, E-board, Sun-board, wifi 등을 기증했고 1개의 교실을 ‘스마트 클래스(Smart Class)’로 꾸몄다. 임직원들은 이곳 스마트 클래스에서 ‘IT교실’을 열고, 이틀에 걸쳐 두 그룹의 중고등학생들에게 직접 기본적인 컴퓨터 사용법과 동영상 촬영과 편집, 사진 편집 등을 교육했다.



또 ‘과학교실’에서는 수학, 과학 등의 과목을 중요시 하는 인도 현지 사정을 고려한 수업 내용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비누만들기 △정수기의 원리 △몸 속 기관에 대한 이해 △비행 원리 등 현지 아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주제들을 갤럭시 탭을 이용한 과학 어플을 가지고 알기 쉽게 설명했다.


문화교육팀 소속 봉사자들은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의 이해, 창작, 꾸미기 교육과 중고등학생들을 위한 보건위생(손씻기/양치질)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노력봉사팀은 학교 전체 벽면 보수와 페인팅, 학교 입구에 벽화를 그렸고 교실 내부 책걸상 나사 교체와 용접 등 학교 시설물을 손보는 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봉사 마지막 날인 19일 오전에는 미니 올림픽을 열고 현지 학생들과 단체 줄넘기, 줄다리기, 2인 3각 등을 하며 함께 어우러지는 시간을 가졌다. 봉사단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문화공연(난타, 아이돌댄스, 단체댄스, 인도 노래 합창 등 예정)도 박수갈채를 받았다.




플랜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인도 봉사활동은 낙후 돼 있는 학교 시설물에 대한 지원을 넘어 현지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까지 선사해 의미가 컸다”며 “삼성전자와 임직원들의 동참에 다시 한번 감사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