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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8:24:09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 스리랑카 후원아동 방문

호주 출신 팝스타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가 플랜을 통해 자신이 후원하고 있는 어린이들을 만나고자 스리랑카를 방문했다. 이 어린이들은 ‘바다의 아이들’이란 공연에 출연 중이다.

공연 ‘바다의 아이들’은 영국 프로듀서 Toby Gough에 의해 제작되었고 27명의 공연단 대부분이 어린이로 구성되어 있다. 쓰나미 이후의 비극을 세익스피어의 원작 ‘Pericles’에 접목시킨 공연으로 이 공연은 참가자들이 재난의 아픔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을 주었다.

플랜 스리랑카가 후원하는 ‘바다의 아이들’은 쓰나미 이후 고통 받고 있는 스리랑카 아이들을 돕는 프로그램 중 하나로 진행되었다.

이 공연에는 스리랑카 전통 춤, 음악, 악기, 곡예에 코끼리까지 등장한다. 재난과 내전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은 공연에 참여하고 그 속의 교훈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배우고 있다.

이 공연은 2005년 영국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2개 부분에서 최고상을 수상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공연의 기획단계부터 아이들을 후원해 왔으나 유방암 투병 중으로 아이들을 만나는 대신 편지로만 연락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이번 방문은 아이들 뿐 아니라 쓰나미 이재민 캠프의 주민들 모두에게 큰 기쁨이었다.

카일리 미노그는 “ 아이들을 만나 공연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행복했다. ‘바다의 아이들’은 ‘역경을 통해 이룬 성공’의 표본이다. 나중에 다시 한번 아이들은 만나러 오고 싶다”며 아이들을 만난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