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KBS특집콘서트 “LOVE” 성황리에 진행

12월4일 오후 6시, 일산 킨텍스에서. 후원자님과 함께한 ‘후원의 밤’ 행사였던 세계빈곤아동 돕기 특집 콘서트 “LOVE”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절대 빈곤으로 3초에 한명씩 죽어가고 있는 어린이들의 아픈 현실이 소개되면서,
이명박 서울시장, 정동영 통일부 장관,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 배우 황정민, 박중훈, 다니엘 헤니 등이 영상을 통해 세계빈곤아동에 대한 도움을 호소하며 공연이 시작되었다.

자우림 , 신해철, 장우혁, 윤희정,, 박화요비, 전인권 등의 가수들은 멋진 무대를 통해 지구촌의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특별히 플랜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유진과 결연후원 아동인 아프리카 가나의 소녀 아바가 함께 무대에 올라 사람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다니엘 헤니는 직접 무대에 올라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이 후원하게 된 세네갈의 소년과 파키스탄 소녀를 자신의 새로운 동생들이라고 소개하며,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을 맞아 아이들이 꿈을 키우며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엄홍길 대장이 플랜을 통해 결연을 맺고있는 한국과 네팔의 어린이들과 함께 히말라야를 등정한 이야기와 가나의 어린이들, 파키스탄 지진피해 현장의 영상이 공개되면서 관객들의 가슴을 더욱 뭉클하게 만들었다.

이번 공연은 세계인권선언기념일인 12월10일 토요일 저녁 7시, KBS 1TV를 통해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