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찬 전 주불대사, 플랜코리아 제4대 신임회장으로 취임

지난 25일에 열린 플랜코리아 정기이사회에서 제4대 신임회장으로 노영찬(盧永璨, 73) 전 주불대사가 취임했다.

노 신임회장은 57년 외무부 입부 후 샌프란시스코 총영사를 거쳐, 세네갈, 포르투갈, 프랑 스 대사를 역임했으며 외무부 의전장, 한국재단 고문, 한-아프리카 협회장을 지낸바 있다.
이밖에도 노 신임회장은 플랜의 주요 후원대상지역인 세네갈, 이디오피아, 카메룬, 가나, 말 리, 토고 등 아프리카 대부분 국가에서 대사로 재임한 것을 비롯해 대통령 특사로 파견되어 한국을 대표해 아프리카 국가의 개발지원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플랜코리아는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 정통한 노 신임회장의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프리카 국가에 더 많은 후원과 개발사업을 추진함과 동시에 현재 플랜의 후원국 중 최하위 수준에 머물러 있는 한국의 해외원조수준을 높이고자 신임회장을 추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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