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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0.12 19:09:58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와 함께하는 Big4페어바둑대회' 전야제

본 위원회가 주최하고 바둑 TV가 협찬하는 'Big4페어바둑대회' 전야제가 19일 오후 6시 플라자 호텔 난초홀에서 열렸다.

'Big4페어바둑대회'는 조훈현, 유창혁, 이창호, 이세돌 등 세계적인 프로기사 4명이 '지구촌 어린이에게 꿈을…' 이라는 모토를 전하며 어린이 후원 활동의 동참을 권유하고자 두 명씩 조를 나눠 경기를 펼치는 자선 배둑대회로 20일 바둑TV를 통해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전야제는 개그맨 김학도와 여자 프로기사 한해원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중국에 살고 있는 10살 소년 량왕의 후원을 시작함과 동시에 플랜 코리아의 홍보대사로 나선 조훈현 9단의 위촉식을 시작으로, 12월 1일부터 플랜코리아, 바둑 TV를 비롯해 3~4개의 바둑 관련 사이트에서 진행된 조 편성 투표의 결과가 발표되었다.

총 10,075명이 참가하여 각각 조훈현/유창혁 대 이창호/이세돌 조가 2821명(28%), 조훈현'이세돌 대 유창혁/이창호 조가 2922명(29%), 조훈현/이창호 대 유창혁/이세돌 조가 4332명(43%)의 표를 얻어 조훈현/이창호 와 유창혁/이세돌이 한 팀이 되어 경기를 펼치게 되었다.

바둑팬들은 사제지간인 조훈현, 이창호가 한팀이 되어 경기를 펼치는 것을 보고 싶어했던 것 같다는 분석이다.

조 발표에 이어 이들 4명은 함께 사인을 한 바둑판과 대회 상금의 절반인 천백만원을 플랜코리아에 전달했다. 바둑판은 자선 경매 때 활용 될 예정이며 기부금은 플랜의 특별 사업인 '거리의 아이들 지원사업'과 ' 여아 지원 사업'에 쓰여질 예정이다.
플랜코리아의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축구 선수 이운재와 산악인 엄홍길씨도 이 자리에 참석, 이들 4명과 자리를 함께하며 대회 응원 및 플랜의 활동을 소개했다. 이어 참석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을 진행, 명국선 비디오 테잎, 친필 바둑판, 친필 축구공, 산악용 배낭 등 각각이 준비한 선물을 나눠주었다.

마지막으로 홍익미술교육연구소 소속의 유치원생 8명의 공연이 이어졌는데, 이들 원생들 역시 '사랑의 저금통'을 통해 모은 동전으로 플랜코리아를 통해 이디오피아, 가나, 카메룬의 3명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깜찍한 율동에 맞춰 캐롤송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따뜻한 웃음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