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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1 13:42:27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조혼방지 국회법 통과를 위한 서명 

7 15, 미국에서는 세계 젊은 시민들이  세계 어린이 조혼 방지법”의 국회 통과를 촉구하기 위하여 모였다.

전세계적으로 이미 6000만 명의 어린 신부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러한 악습을 끝내기 위해 행동을 취하지 않는다면 향후 십 년간 추가적으로 1억 명의 어린이들이 결혼을 강요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조혼방지법 통과를 촉구하기 위해 국회에 제출할 11,500통의 서명을 준비하고 있다.

워싱턴 D.C, 카르도조 고등학교(Cardozo Senior High School)의 헬리나(Helina)는 청소년 대표단의 리더 중 한 명이다. 에티오피아 출신인 그녀는 암하라(Amhara) 북부 지역의 소녀들 중 절반은 14세 이전에 결혼을 한다고 말한다. “어린이 결혼은 끔찍합니다. 어린이는 학교에서 공부를 해야하지, 결혼을 강요당해서는 안됩니다. 많은 지역에서 행해져 오고 있는 조혼의 문제에 대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사람들이 이러한 상황에 대해서 확실히 인식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이러한 인권의 위기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 대표단들은 전통의 이름 하에 표적이 된 소녀들: 조혼이라는 국회 공청회에 참석할 것이다.

담장 없는 학교(School Without Walls)’ 학생인 16세 샤이나(Shayna)저나 저보다 어린 나이의 소녀들이 바람직한 유년기를 보내고 강한 여성으로 성장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또한 이것이 그들 자신이 원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이들이 올바른 교육을 받고 타인과 소통하며 우정을 쌓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강하고 아름다운 젊은 여성을 배출하는 것이 세상을 더 좋은 곳으로 만들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공청회가 끝나고, 학생들은 플랜 미국 후원자들의 서명이 들어간 11,500통의 편지를 상원의원들에게 보내서, 의회가 연기되기 전에 이런 중요한 인권 법률 제정을 통과시킬 수 있도록 촉구할 것이다.

플랜은 빈곤지역의 심각한 성적 불평등과 싸우고, 여성들의 권리 신장과 빈곤의 악순환을 끊기 위한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