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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19 16:06:54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망명하는 난민 아동들에게 정신적, 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다!



지난 주 발생한 과테말라 화산 폭발로 치명적인 가스와 암석이 여러 마을에 흘러 들어 사망자가 100명에 달하고 있다. 여전히 200명이 실종된 상태이며, 수천 명의 사람들이 실향민이 되었다.   


에스퀸티아 지역 학교와 체육관은 현재 임시 피난처로 이용되고 있으며 과테말라 전 지역 주민들이 구호식량, 옷, 장난감 등의 구호 물품을 생존자들에게 전달하고 있지만, 화산 폭발의 충격과 한순간에 삶의 터전을 잃어버린 사람들, 특히 아이들은 깊은 상처와 트라우마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임시 대피소에 생활하는 이재민들을 위해 플랜은 피난처에 생활하고 있는 많은 아이들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재민들은 플랜의 이러한 도움에 큰 감사를 전하고 있다.



남편을 비롯해 세 딸과 함께 학교에서 지내고 있는 애나 씨는, "처음에는 제 어린 딸이 계속해서 엄마, 이 곳을 떠나요. 이 곳은 우리 집이 아니에요. 사람이 너무 많아요라고 말했지만, 이제는 우리가 받은 도움 덕분에 제 딸이 행복해졌어요” 라고 전했다. 



난민 캠프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소년도, “난민캠프에서 생활하면서 저는 정말 많은 것들을 받았어요. 플랜이 음식과 공, 인형을 주었어요” 라고 전했다. 


 


플랜은 1,635여 명의 이재민이 거주하고 있는 3개 임시 피난처를 대상으로 매트리스, 종이, 소녀와 여성들을 위한 생리대를 포함한 위생키트를 전달했다. 더불어 위기상황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은 어린이들과 젊은이들에게 심리사회적인 지원을 포함해 임시 대피소에 필요한 전반적인 아동 보호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플랜이 파견한 심리학자들은 화산폭발을 목격한 아이들이 느끼는 두려움과 불안감, 불확실함과 같은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을 되찾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 

플랜은 지속적으로 상황을 모니터링하며 위기상황 가운데 특별히 아이들이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교육을 지속할 수 있도록 아동 중심 긴급 구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