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 인기 어린이 유투버 ‘간니닌니’ 홍보대사로 위촉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는 20일 새로운 홍보대사로 인기 어린이 유투버이자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가 위촉됐다고 밝혔다.

위촉식은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간니닌니 슬라임카페 ‘니블리’에서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축하 속에 진행됐으며 위촉식 영상은 간니닌니가 출연 중인 채널 간니닌니 다이어리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위촉식이 진행된 11월 20일은 ‘세계 어린이의 날’로 지구촌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행보를 시작하겠다는 간니닌니의 다짐에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향후 간니닌니는 플랜코리아 홍보대사로서 관련된 내용으로 유튜브 콘텐츠를 제작하고 구호와 결연을 위한 모금을 하는 등 지구촌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온·오프라인에서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플랜코리아는 간니닌니가 현재 57만 명의 구독자를 거느린 만큼 어린이들과 부모님에게 플랜의 활동과 프로그램, 개도국 아동들의 실상을 적극적으로 알리는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키즈 크리에이터 간니닌니는 간니(김가흔·12세)와 닌니(김리흔·8세) 두 자매이며 이들은 2015년 12월 유튜브에서 ‘간니닌니 다이어리’란 이름으로 채널을 개설한 이후 주인공이자 제작자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이 선보인 슬라임, 장난감 언박싱, 머랭만들기, 소풍가기 등 다양한 체험 동영상들은 또래들의 공감을 얻으며 엄청난 조회수를 기록 중이다.

한편 플랜코리아는 전 세계 75개국의 지역사회 및 시민단체와 긴밀히 협력하며 개발도상국의 아동들이 빈곤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문화교류, 환경개선, 의료· 보건, 교육, 생계유지, 아동권리 옹호, 아동역량강화, 긴급 구호 등이 주요 사업 분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