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 뉴스

학교로 돌아온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아이들

2018.11.27 16:01:17

학교로 돌아온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아이들


 

지난 9월 28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중부를 덮친 지진과 해일. 약 150만명이 피해를 입었고, 그 중 수 십만명은 아이들입니다. 약 1,200개의 학교가 부서져 많은 아이들이 갈 곳을 잃었습니다.



이에 플랜과 인도네시아 정부는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올 수 있도록 훼손된 가구, 부서진 쇳조각과 유리조각을 제거하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을 포함한 23곳의 임시 교실을 설치했습니다. 학습 도구들을 제공했고, 선생님들을 대상으로 재난대비 훈련을 시행했습니다.



2달이 지난 지금,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10살 오라의 학교는 피해를 받은 학교들 중 하나였습니다. "얼마전까지 운동장에 텐트를 치고 교실로 사용하기도 했어요. 지금은 교실이 생겼지만, 의자, 책상과 교실 몇개를 이용할 수 없는 상황이라서 다른 반 아이들과 함께 공부하고 있어요.”

 

 

재난 상황에서 가까스로 스스로와 가족을 지킨 파히마 타하위 교장선생님이 말합니다.

“플랜이 만들어준 임시 교실 덕에 아이들이 갈 곳을 찾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재난이 우리에게 소중한 교훈이 되기를 바랍니다. 정부는 기준을 정립하여 학교 건물들의 상태를 잘 점검하고, 아이들의 의견을 반영해야 합니다.”

 


지진과 해일 때문에 집이 부서져 우리 가족은 텐트에서 살고 있어요. 아직 학교의 교실들은 훼손되어있고 아직 부러진 책상과 의자도 많지만, 학교로 돌아와 기뻐요. 3학년 푸트라가 말합니다.



아직 완전한 복구까지는 갈 길이 멀지만, 아이들이 학교에 돌아와 함께 공부하고 뛰어 노는 모습은 우리에게도 희망을 줍니다. 

후원자 여러분의 도움으로 아이들은 학업을 이어가고, 행복한 기억을 되찾을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