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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긴급구호]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이다이, 아프리카 남부 강타

2019.03.22 17:20:50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이다이, 아프리카 남부 강타





지난 3월 14일부터 사이클론(열대성 저기압) 이다이(Idai)가 아프리카 남부 3개국 모잠비크, 말라위, 짐바브웨를 차례로 덮쳤습니다. 건물은 흔적을 찾아보기 힘들게 처참히 부서졌고, 전기와 연료 공급, 통신이 두절되었습니다.



플랜 모잠비크 대표 Anne Hoff

"모잠비크의 베이라는 가장 피해를 많이 입은 지역입니다. 홍수로 다리가 잠겨 접근이 힘들고 대부분의 집들은 부서져 흔적도 찾아볼 수 없습니다. 사람들은 길에서 생활하고 있어요."



피해 직후 공항과 도로, 다리가 파괴되어 일주일이 지난 지금도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이 있고, 불어난 물에 잠겨 있는 곳들도 많아 인명피해 규모는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장 큰 피해를 입은 모잠비크에서만 200명이 넘는 사망자와 600,000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고, 3개국을 합치면 확인된 사망자는 550여명에 이재민은 1,500,000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이재민 중 절반 이상이 어린이들이며 고립된 주민들과 실종자를 위한 구조와 수색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플랜은 사이클론 이다이로 거처를 잃어, 갈 곳 없는 이재민들을 대상으로 긴급 수요 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현재 이재민들은 화장실과 같은 기본적 위생시설 공급은커녕 식수, 음식, 대피소와 같은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있으며, 그저 가족과 친구들을 잃은 슬픔에 잠겨 있습니다.



플랜의 구조팀은 최우선으로 고립된 주민들과 실종자를 위한 구조와 수색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접근이 가능한 지역부터 가장 급한 수요를 반영해 임시 대피시설을 설치하고 긴급식량과 식수위생 시설을 제공하여, 주민들과 아동들이 안전한 보호 속에 재난을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학습키트를 제공해 학교가 무너져 가지 못하는 어린이들이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예정입니다.



모든 재난상황에서 어린이는 가장 약한 존재입니다.

지금 이 시간에도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이들이 오늘 하루의 생존조차 기대할 수 없는 상황에서 고통받고 있습니다. 


사이클론 이다이에게 모든 것을 빼앗긴 어린이들에게 손을 내밀어 주세요.


 




  


 




3월 29일 현재,

플랜 모잠비크 사무소와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모잠비크 후원가정  아동은 사이클론의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모두 안전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플랜 각국 사무소는 재난재해 발생 시 후원아동과 가족의 상태를 항시 확인 및 공유하고 있습니다.

후원 마을과 후원아동에게 피해가 있을 경우는 해당 후원자님께 개별 연락을 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플랜코리아는 후원아동 및 가정의 정확한 피해 여부 확인을 위해 플랜 말라위, 모잠비크, 짐바브웨와 관련 커뮤니케이션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조속한 시일 내에 문자 및 홈페이지 등 다양한 채널로 알려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