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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5 12:17:21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1만 장, 라오스에 10만 장 지원

총 50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대응 계획 진행 중



플랜 인터내셔널은 파트너 NGO와 협력하여 코로나19에 직면한 국가에 긴급 의료 물자를 보내고 있다. 향후 2주 동안 12개 국가에 1.3톤의 개인 보호 장비를 전달할 계획을 밝힌 플랜은 오늘까지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라오스에 각각 마스크 1만 장과 10만 장을 지원했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은 1960년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줄곧 불안정한 상태이다. 분쟁으로 인해 의료보건 시스템이 취약해져 인구의 상당 부분이 전염병에 걸릴 위험에 처해있다.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분쟁 국가를 지원하기 위해 중앙아프리카 공화국에 전달된 1만 장의 마스크는 유럽 민사 보호 및 인도 지원 사업부(이하 ECHO)의 지원을 받아 플랜을 포함한 13개의 NGO가 조직한 인도적 항공편을 통해 전달되었다.


플랜의 공급망 담당자 세실 테라즈는 이번 인도적 지원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같은 분쟁 국가는 코로나19의 직 ∙ 간접적 영향에 매우 취약합니다. 특히 난민과 이재민이 이와 같은 위험에 더 크게 노출되어 있습니다. 플랜 인터내셔널은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2주 내에 민간 항공사를 이용해 1.3톤의 개인 보호장비를 12개국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한편, 동아시아의 최빈국 중 하나인 라오스에도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마스크 10만 장이 전달되었다. 

플랜은 수도 비엔티안으로 구호물자 수송을 서두르기 위해 세계적인 물류 및 공급망을 이용했으며, 마스크는 5월 15일 보건부에 전달되었다.


플랜 라오스 담당자는 라오스의 최전방 의료진들이 목숨을 걸고 코로나19에 대응하고 있으며 보호장비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에 정부에 기증된 의료용 마스크가 수천 명의 의료진들의 안전 유지에 도움이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플랜은 현재까지 라오스의 오돔사이와 사라바네 지방에 있는 5개 구립 병원과 40개 보건소에 소독제를 지원했으며 손 씻기 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여성 152명을 포함한 294명의 최전방 의료진들의 코로나19 예방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플랜은 현지 교육 및 보건 센터와 협력하여 다양한 민족의 언어로 된 미디어 플랫폼을 운영하여 코로나19 예방 메시지를 전달했다.


50여 개국을 대상으로 하는 플랜의 대응계획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부터 취약한 아동과 그들이 거주하는 지역사회를 보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플랜은 코로나19 대응의 일환으로 구호물품 지원 규모를 대폭 확대하고 있으며, 향후 2주 동안 상용 항공사를 통해 12개 국가에 1.3톤의 개인보호장비를 발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