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20.08.07 11:39:47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베이루트 폭발로 수 많은 사람들에게 인도주의적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경고



지난 8월 4일에 발생한 베이루트의 폭발사고의 결과로, 수 천명이 넘는 여성들과 아동들이 음식과 물, 그리고 다른 중요한 지원들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이라고 플랜은 경고하고 있습니다.


베이루트의 정부는 이 거대한 폭발로 인해 3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수 많은 실종자들과 5,000명에 가까운 부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플랜은 가족을 잃고 정신적 트라우마, 착취, 성 기반 폭력에 노출된 아동 및 청소년들에 대해 우려하고 있습니다.




“많은 것들이 파괴된 상황 속에서, 원래의 삶으로 돌아간다는 것은 분명 쉽지 않고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 분명합니다. 도로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되었고, 아파트 블록의 껍질은 아직도 떨어져나가고 있습니다."라며 플랜 레바논 대표 콜린은 처참한 현장을 전했습니다. 


"아직 많은 사람들이 폭발의 규모와 피해로 인해 충격을 받고 있으며, 피해의 실제 규모를 확실히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폭발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끔찍한 광경을 목격한 아동들이 정신적 피해를 입을 것이란 것을 알고 있습니다."


플랜은 특히 이 폭발이 청소년 여자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재민이 된 소녀들은 공동 숙박시설이나 위험한 건물에서 살고 있어요. 이 공간들은 대부분 문에 자물쇠가 없고, 창문은 산산조각이 났으며, 전기와 수도에 문제가 있어 밤에 전원이 켜지지 않습니다."


"이미 취약했던 공동체에 미치는 경제적, 사회적, 심리적인 영향은 매우 클 것이고, 특히 많은 소녀들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원래의 삶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입니다. “ 라고 플랜 레바논 대표 콜린은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