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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8 15:32:55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 주리의 모험 소책자 발간을 통해 라틴아메리카 아동들에게 영양의 중요성 교육 



코로나 19로 인한 격리조치로 라틴아메리카 전역 8천 5백만 명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급식을 먹을 수 없게 된 가운데, 플랜과 세계식량계획은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아메리카의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새로운 책자를 개발했습니다. 


라틴아메리카와 카리브해는 코로나 19 팬데믹의 중심지이기도 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해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사람들 중에는, 현재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소녀와 소년, 청소년들이 1억 4천 5백만 명 이상입니다. 또한 8천 5백만 명의 학생들은 더 이상 학교 급식을 먹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 영양 관련 교육 소책자는 코로나 19 팬데믹으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하고 있는 6세~15세 아동들을 위해 제작되었습니다. 이 책은 성, 아동보호, 교육, 위생, 영양 및 코로나 19 예방과 관련된 주요 메시지를 포함하고 있으며 아메리카 지역 아동들에게 재미있는 어린이 친화 교육 자료를 전파하는 ‘주리의 모험’의 일부입니다.


영양에 관한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이 책에는 다양한 새들로 가득찬 정글 속 아름다운 장소인 네스토플리스에 사는 새인 주리가 등장합니다. 


주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학교를 가지 못해 슬퍼하고, 외로움을 느낍니다. 주리는 맛있는 식사를 즐기고, 친구들과 재미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학교 점심시간을 가장 그리워합니다.



이 아동 친화적 소책자는 건강하게 음식을 먹는 것의 중요성을 다루고 있으며, 코로나 19 예방, 성 역할, 동등한 권리, 아동보호 등에 대한 메지를 전달합니다. 뿐만 아니라, 집에서 시도해 볼 수 있는 건강한 요리법도 제공합니다.


아메리카 지역 플랜 대표인 데보라 코바는, 여학생과 남학생의 동등한 발전과 성장을 위해서는 영양 문제를 성인지적 관점에서 바라볼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음식을 덜 소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여학생들은 남학생들보다 덜 활동적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죠. 사람들은 여성의 몸은 날씬해야 한다는 편견이 있는 반면, 남성은 뚱뚱하고 체격이 좋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러한 차이점들은 아동들의 성장에 나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플랜이 제작한 이 소책자는 5600부가 인쇄되었고, 콜롬비아와 페루 전역에 배포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