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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24 15:37:4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소녀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 에콰도르 소녀 마리아 알리샤(11) 인터뷰 

플랜, 마리아가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장학금 전달 



저는 약사가 되어서 사람들을 치료할 수 있는 약을 개발하고 싶어요! 에콰도르 남부 로자 주에 사는 마리아 알리샤(11)는 플랜과의 인터뷰에서 그녀의 꿈과 희망에 대해 말했습니다플랜은 마리아가 원하는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그녀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네 자녀 중 장녀인 마리아는 1명의 여동생과 2 명의 남동생이 있습니다. 그녀의 부모님은 정신 건강, 신체장애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마리아의 교육을 지원할 여력이 없습니다.

 

하지만 마리아는 자신의 어려운 삶을 극복하고, 더 나은 삶을 살 것이라 결심했습니다.저는 학교 숙제를 열심히 하고, 제 동생들이 숙제를 하다가 어려워하면 도와주기도 해요. 동생들도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고 있어요.”


가난은 제가 꿈을 이루는 데 장애물이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공부하는 것은 제게 아주 중요해요. 공부는 제가 꿈을 이룰 수 있도록 해줄거고, 약사가 되어 사람들을 도울 수 있도록 해줄거예요.”

 



코로나 19로 인해 에콰도르의 학교들이 여전히 문을 닫은 가운데, 마리아는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숙모의 집에 방문하여 학업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는 플랜이 올해 수여한 장학금 덕분에 학교에서 학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의 선생님인 마릴루는, 마리아를 굉장히 자랑스러워 합니다. “마리아는 4학년 때부터 저의 제자였어요. 그녀는 반 1등이었고, 학생회장으로서 학교를 대표했죠. 마리아는 모든 활동을 책임감 있게 수행해서 친구들에게 본보기가 되고 있어요.”

 

마리아는 또래 친구들을 잘 도와주기도 합니다. 마리아의 같은 반 친구 제르손은 마리아는 우리가 이해하지 못하는 것이 있으면 항상 잘 설명해줘요. 그리고 반에 있는 모든 친구들에게 친절하게 대해줘서 우리는 마리아를 학생회장으로 선출했어요!” 라고 말했습니다.

 

마리아에게 전 세계의 여학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냐고 물었을 때, 그녀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학교 공부와 모든 활동에 최선을 다하세요. 그 무엇도 여러분들이 꿈을 이루는 것을 방해할 수 없을거예요. 우리 소녀들은 세상을 바꿀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