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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03 09:00:0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아프리카 시에라리온 프리타운의 한 마을에는 2014 년 에볼라 바이러스로 인해 수백 명의 사람들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코로나 19 팬데믹 기간 동안 에볼라 때 겪은 일을 또다시 반복하고 싶지 않아요.

 

마을의 여성 이장인 카디아투 카마라는 이야기합니다.

플랜은 지역 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위생 프로젝트를 시행하여 마을의 100 가구를 대상으로 손 씻기 물품과 비누를 제공하였습니다. 플랜의 개입 이전에는 단 한 가구도 이러한 기본적인 위생 용품을 가지고 있지 않았고, 손을 씻는 행위는 상상조차 하지 못한 일이었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가정집에서는 야외 배변 활동이 일상적이며 위생 환경도 매우 열악했습니다.

 

우리 지역 사회의 많은 사람들이 설사, 콜레라, 장티푸스를 앓았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원인은 무엇인지 몰랐습니다. 우리는 심지어 그러한 질병이 정상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라고 카디아투 이장은 말합니다.

플랜이 우리 마을에 와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 한 이후로 우리는 그렇게 하는 것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플랜의 프로젝트 팀은 마을 단위에서 일을 하며 포스터와 비디오를 활용한 손 씻기 위생 인식 제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이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법을 알게 되어 기쁩니다.

오늘날, 지역 사회 대부분의 가정에서 손 씻기 키트를 사용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가정에서는 이제 에볼라나 코로나 19와 같은 질병이 발생할 때 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위생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해하게 되었습니다.

플랜의 프로젝트 팀은 마을 단위에서 일을 하며 포스터와 비디오를 활용한 손 씻기 위생 인식 제고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세 아이의 아버지인 무사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유니레버와 영국 외무성 개발사무소(FCDO)의 지원으로 수행된 ‘위생행동변화연합(HBCC) 프로젝트’를 통해 시레라리온 서부 지역, 모얌 바, 포트 로코, 코이나 두구 지역의 4,500 가구에 양동이와 비누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이제 시에라리온에서는 비누와 물로 손을 씻는 것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고, 플랜은 본 프로젝트를 현재도 진행 중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