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두구리 홍수 피해 여성들을 위한 WASH 물품 및 서비스 지원
이미 무장 분쟁의 여파로 고통받고 있는 지역사회에 이번 홍수는 더욱 큰 타격을 주었습니다. 비누, 생리용품, 깨끗한 옷과 같은 기본적인 위생용품을 구하는 것조차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이는 특히 여성과 아동을 포함한 취약계층에게 더욱 가혹한 현실이 되었습니다. 홍수로 인해 수질 오염이 심각해졌으며, 열악한 위생 환경과 과밀한 거주지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더욱 큰 위생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이재민 가정의 긴급한 필요를 충족시키고 질병 확산 위험을 줄이기 위해, 플랜은 다섯 개의 다른 기관과 협력하여 여성과 소녀들에게 ‘디그니티 키트(Dignity Kit, 존엄 키트)’를 배포했습니다. 이 키트에는 비누, 보습제, 생리대, 치약 & 칫솔, 속옷과 같은 필수 물품이 포함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과 소녀들이 깨끗한 물을 이용하고, 위생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푸레라는 키트를 받은 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 앞으로 최소 3개월 이상은 필요한 물품을 갖출 수 있게 되었어요. 이런 어려운 시기에 우리를 가장 먼저 생각해 준 플랜 덕분이에요. 트럭으로 긴급 식수를 제공하고, 여성과 소녀들을 위한 디그니티 키트를 나눠주어 정말 감사합니다."
플랜은 네덜란드 구호 연합(Dutch Relief Alliance)의 지원을 받아 마이두구리 홍수 대응 인도적 지원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여성과 청소년 소녀들이 기본적인 위생용품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했습니다. 푸레라는 이렇게 덧붙였습니다. "이제는 어디에서 위생용품을 사야 할지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정말 큰 안도감을 느껴요." 플랜은 여성과 소녀들의 건강과 존엄성을 지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