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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4.26 12:40:2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은 4월 16일 발생한 규모 7.8도의 강진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에콰도르 6개 지역에서 긴급구호활동을 시작했다.




플랜의 긴급구호 팀은 지진 발생 직후 최우선적으로 마나비 지역의 37,500명의 아이들을 포함한 75,000명의 사람들에게 긴급구호를 지원하는 등 도움이 시급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구호물품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아동 보호를 최우선으로

긴급구호활동 초기 90일동안에는 긴급구호 식량, 생필품, 담요, 매트리스, 의약품 및 식수 등 피해주민들에게 가장 필요한 구호물품들을 신속히 전달할 예정이다.


에콰도르 정부와의 긴급구호 활동 팀에서 플랜이 아동 보호 역할을 지원하기로 한바, 플랜은 특히, 아이들의 안전과 보호에 집중해, 임시 피난처에 아동친화적 공간을 조성하고 임시교육센터를 세울 예정이다.


이 임시 교육센터에서는 아이들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편안히 휴식을 취하게 하고 지진 발생시 행동 법을 포함한 운동, 음악 등 각종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더불어 아동친화 공간에서는 부모들 역시 자녀들을 위한 보건, 위생, 안전수칙에 대해 교육받을 수 있게 된다. 11,000여 명의 임산부들과 9,500여 명의 신생아들 또한 플랜의 최우선 보호 대상이다. 임산부와 신생아를 위한 의료 서비스와 관련 구호 물품 역시 전달되고 있다.


플랜에콰도르 대표 로사나 비테리는 “ 이번 지진으로 인해 수많은 아이들이 영향을 받았습니다. 무엇 보다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는 공간을 지원해 아이들이 마음껏 쉬고, 지속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라며 취약계층인 아동들을 중심으로 구호 활동을 진행할 계획을 밝혔다.





긴급구호 효율적으로 전달하기

재난 상황에 효과적으로 긴급구호 물품을 전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플랜에콰도르 대표는 “플랜은 마나비 지역 및 다른 피해지역에서 오랫동안 지역개발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주민들과 지속적인 관계를 이어왔습니다. 이 긴밀한 관계를 통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구호물품을 지급할 수 있습니다.” 라고 덧붙였다.



도움이 절실한 상황

플랜을 포함한 국제사회의 많은 관심과 도움이 이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에콰도르는 여전히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다. 에콰도르가 하루빨리 어둠을 걷어내고 삶을 재건할 수 있도록, 보다 많은 관심과 도움이 절실하다.



숫자로 보는 에콰도르 지진 상황

- 4월 16일 지진 이후, 22일 금요일 오전 11시 32분까지 총 713회 여진 발생

- 4월 24일 기준 602명 사망, 12,492명 부상, 130명 실종으로 예상

- 25,362명 임시구호소에서 생활 중

- 6,998채의 집이 붕괴되었으며, 2,740건물 및 281개 학교의 피해 확인



“어린아이들과 청소년들은 특히 재난위기 상황에 가장 취약한 계층입니다.

우리는 모두 현재의 재난위기상황에 신속히 대응하여

아동들을 포함한 에콰도르 주민들의 삶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도와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