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11 12:00:00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기후 변화에 맞서는 똑똑한 농사, 그린하우스


시에라리온 모얌바 지구의 한 고요한 마을에서 새로운 희망이 뿌리내리고 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청년 리더 메무나투(Memunatu)가 있다. 그녀는 현대적인 온실 기술을 활용해 청년들이 일년 내내 채소를 재배할 수 있도록 돕는 기후 스마트 농업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플랜의 아동 후원 사업 대상자였던 청년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는 실습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농업 기술을 전수한다. 이는 수익 창출 기회로 이어지며 청년들의 장기적인 경제적 자립을 돕는다. 또한 온실은 청년과 여성들이 협업하고 리더십을 키우며 공동체를 강화하는 안전한 배움터 역할도 겸하고 있다.


메무나투는 "우리 여성들이 이 사업을 통해 큰 혜택을 입을 것이라 믿는다"며, "이전에는 생활이 어려웠지만, 온실에서 직접 심고 가꾼 작물을 판매하며 내 삶이 완전히 변화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 사업은 단순한 온실 건설을 넘어,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현대적 농법을 익히고 자립 가능한 공동체를 세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현장에서는 남성들이 구획을 측정하고 땅을 고르는 동안 여성들은 잡초를 제거하며 힘을 보탠다. 이러한 단합은 프로젝트의 견고한 토대가 되었다.


특히 시에라리온의 모얌바 지구(Moyamba District)와 포트 로코(Port Loko)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그룹들은 이제 스스로 더 나은 미래를 건설할 준비를 마쳤으며 스스로 미래를 개척하는 공동체 모습에서 자신감과 자긍심을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플랜은 앞으로도 메무나투와 같은 청년들이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한 후원 아동들이 성인이 된 후에도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끄는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