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코리아는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꿈나무 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약정식을 체결하고, 베트남 중부 쾅가이(Quang Ngai)지역에 2008년 5월까지 학교를 완공하기로 했다. 금번에 삼성엔지니어링에 의해 지원 되어 질 학교는 ECCD(Early Child Care and Development)센터로서 0~7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을 대상으로 기본 교육 뿐만 아니라 기생충예방약 지원사업, 모성교육 사업 등의 보건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삼성엔지니어링의 창립기념일은 4월25일 거행된 약정식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정연주 대표는 "베트남에서 사업자관계를 넘어 뜻 깊은 나눔행사를 실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러한 해외 사회공헌활동이 일회성 이벤트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학교 건립비용은 삼성엔지니어링 전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된 기금과 바자회 수익금, 그리고 회사 지원금으로 마련된다. 이를 위해서 4월19일부터 20일까지 사내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하였다. 양일간의 행사에서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은 미니골프 등의 게임과 물품구입을 통해 기금마련에 적극 동참하였다. 또한 창립기념식 후에는 사랑의 기금 모으기 행사를 위해 임직원들에게 저금통을 나누어 주고, 가족과 함께 또는 임직원끼리 짝을 지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였다.
앞으로도 플랜은 삼성엔지니어링과 함께 개발도상국 학교 건립을 테마로 제3세계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한 희망학교 사업을 계속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