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빈곤퇴치의 날, 화이트 밴드 캠페인 명동에서 개최
2006년 10월 17일 (화) 전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화이트 밴드 캠페인’이 명동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건물 앞에서 펼쳐졌습니다. 이번 화이트 밴드 캠페인의 슬로건은 ‘Stand up Against Poverty’으로, <지구촌빈곤퇴치> 메시지에 동의하는 세계 시민들이 각국 별로 지정한 특정한 시간에 화이트밴드를 착용하고 앉은 자리에서 일어서며 캠페인에 동참하자 라는 뜻으로 정해졌습니다.

플랜 코리아는 한국의 21개 시민 단체들로 구성된 ‘지구촌 빈곤퇴치 네트워크’ 팀에 참여하여 명동에서 시민들에게 화이트 밴드를 나눠주면서 서명운동을 벌였습니다. 이날 참여한 국가는 87개국이며 11,646개의 이벤트를 공동 개최, 전세계 23,542,614명의 시민이 화이트 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고, 이는 새로운 기네스북 레코드를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