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콜로 담은 김중만 사진전 개최

일시 : 2005년 10월 5일(수) ~ 11일(화)
장소 : 청담동 와이트월 갤러리

본 위원회의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김중만 작가가 카메라폰으로 촬영한 사진 작품을 최초로 실제 갤러리에서 전시하는 사진전이 열렸다.
’애니콜로 담은 김중만 사진전’ 이라는 제목으로 10월 5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청담동 와이트월 갤러리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는 김중만씨가 애니콜 700만 화소 카메라폰으로 직접 찍은 아프리카, 꽃, 애니콜 모델, 그리고 일상의 모습들을 선보이고 있다.

700만 화소라는 최고 사양의 화소에 광학 3배줌, 자동초점, 최초 광각/ 망원 렌즈 교환 가능, 수동 기능 지원 등 전문가급 카메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사양도 놀라웠지만 실제 인화되어 나온 사진 작품에 그대로 살려진 섬세함은 상상 이상의 수준이다. 전지보다 큰 인화지에 선명하게 뽑혀 나오는 꽃잎을 보면서 재미로 찍고 지우던 작은 휴대폰 사진이 이제 예술 사진의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는 사실을 누구나 실감할 수 있게 된다.

김중만 작가는 이번 사진전을 통해 누구나 항상 가지고 다니는 카메라폰을 통해 일반인들도 쉽게 작품 사진을 만들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 주고 디지털 사진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자는 취지에서 이번 전시회를 흔쾌히 받아들였다고 한다.

전시회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10월 7일부터 애니콜닷컴(www.anycall.com) 에서 관람 가능하며 온라인 전시회에서는 갤러리에 공개되지 않은 컷들도 전시되며 대표적인 사진을 폰 배경화면으로 다운로드 할 수 있는 서비스도 제공된다고 한다. 또한 감상평을 남겨준 회원들에게 추첨을 통해 애니콜 700만 화소 휴대폰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열린다.

본 전시회의 작품 판매 수익금은 전액 본 위원회로 기부되어 전세계 불우 어린이를 지원하는데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