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8일부터 14일까지 전라북도 무주군 구천동 덕유대 야영장에서 제 9회 걸스카우트 국제 야영 행사가 열렸다. 한국 걸스카우트 연맹이 주최하는 본 국제 야영 행사는 인도, 태국, 터키, 케냐, 일본 등 20여개국에서 모인 외국 학생 300여명과 전국 각 지역의 걸스카우트 대원 등 1만여명이 모인 가운데 ’Green, Giving, Global(환경, 나눔, 세계)’를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 행사에 플랜코리아는 홍보 부스를 운영,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그림과 플랜의 활동 사진을 전시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을 끌었다. 플랜이 후원하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그림과 플랜의 지역개발 사업 활동을 담은 사진 약 15여 점이 전시됐으며, 이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바라본 교육 및 주거환경, 놀이, 풍습, 생활상 등 독특한 아프리카 문화와 플랜의 활동을 국제 야영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알렸다. 또한 세계 기아현황과 새 천년 개발목표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과 함께 참석 학생들이 직접 기부문화에 관한 설문지를 작성하고 세계각국의 지도자들에게 새천년 개발목표 달성 요청 편지를 쓰는 시간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