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ice Of Love 2003’ 앨범 제작 수익금 전액 플랜에 기부 박정현은 일본판 ’We are the World’ 격으로 제작되는 싱글 앨범 ’Voice Of Love 2003’에 유명 팝가수들과 함께 참여하며, 음반 발매에 그치지 않고 음반 참여 가수들과 함께 일본의 7개 도시를 도는 라이브 콘서트까지 개최하게 된다. 이 앨범은 일본의 유명 광고기획사 덴쓰사가 기획했고, 앨범 판매 수익금은 모두 세계적인 구호 단체인 ’PLAN’에 전액 기증하는 세계적인 프로젝트다. 싱글 음반 ’Voice Of Love 2003’은 아무로 나미에, 지브라, 리사 등 일본 가수들이 주축이 됐다. 여기에 미국 대표로 TLC, 한국 대표로 박정현이 참여해 함께 녹음했다. 덴쓰사에서 박정현에게 먼저 참여 의사를 타진했다. 한국 미국 일본에서 참여한 가수들이 대부분 R&B 음악을 주로 하는 가수들로 선발됐고, ’Voice Of Love 2003’ 또한 영어 가사로 된 R&B 곡이다. 박정현은 이 달 초 일본 도쿄에서 이미 여러 가수들과 함께 녹음을 마쳤고, 싱글 앨범 ’Voice Of Love 2003’에 대한 기자회견을 오는 30일 일본에서 가질 예정이다. 앨범은 12월 10일 발매되며, 참여한 가수들은 일본 후쿠오카 삿포로 센다이 히로시마 나고야 오사카 도쿄 등 총 7개 도시를 돌며 ’Voice Of Love 2003 Special Live’ 공연을 갖는다. 일간스포츠- 이경란 기자<ran@daily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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