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김혜나가 국제 NGO 단체인 ‘플랜 인터내셔널 한국위원회’ 후원자로 활동하고 있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음달 10일 세계인권의 날 기념으로 기획된 KBS 특집 콘서트 프로그램인 ‘LOVE 콘서트’를 준비 중인 제작진이 김혜나가 플랜 인터내셔널을 통해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어린이 두 명을 후원해 오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 김혜나에게 인터뷰를 요청해 오면서 알려지게 된 것.

플랜 인터내셔널은 개발도상국 어린이들을 위해 지역개발을 추진하는 국제 NGO로 세계의 모든 어린이들이 가능성을 찾고 그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세상을 실현하기 위해 국적, 종교, 정치를 초월해 아동 후원을 실현하며 어린이의 미래를 지원하는 단체이다.

김혜나는 현재 인도네시아의 11살 소녀 ‘세트리 에카 수산티’와 캄보디아의 9살 소년 ‘소카이 홈’과 결연을 맺어 그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후원하는 장기간 지원 프로그램 후원자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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