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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0 16:20:58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에콰도르 홍수로 350만 명 이상 피해

4월까지 폭우 지속 예상, 피해자 증가 우려

2008년 3월 6일, 플랜은 에콰도르의 절반 이상을 쓸어버린 홍수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대한 긴급 구호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홍수로 해안가와 고산지대에 살고 있던 350만 명의 사람들이 피해를 입었으며 정부에게 국제적인 구호 요청을 하도록 강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3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안전한 지역으로 대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발표된 사망자는 19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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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피해는 10년 전 국토 대부분을 황폐시켰던 엘니뇨 현상의 피해와 비슷합니다. 몇 주간 계속된 비로 강이 범람하고 있고 도로의 붕괴와 산사태로 많은 지역들이 고립되고 있습니다.

플랜이 활동하고 있는 11개의 지역 중 7개, 그 중에서도 특히 Manabi, Guayas and Los Rios 지역이 직접적인 피해를 입었습니다.

현재는 지역 내에 말라리아, 설사, 피부병 등이 증가하고 있으며 피난으로 인해 음식도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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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은 해안지역의 지역 및 국제 기구들의 구조 활동을 조절하고 있으며 기술적, 재정적 지원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이번 플랜의 활동에는 피해 지역에 대한 안전한 식수와 음식, 숙소의 제공, 이동식 진료소를 통한 의약품 제공, 모기장 제공, 질병 예방을 위한 위생용품 제공과 같은 플랜의 긴급 구호활동 역시 포함됩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폭우는 4월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4월까지 폭우가 계속되면 피해자의 수는 더 늘어나게 될 것이고 더 많은 음식과 물품이 필요하게 됩니다. 플랜은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후원금은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아이들을 기아와 질병으로부터 보호하는 데에  쓰입니다.

 

<후원계좌>
국민은행: 815-01-0385-973 (재)플랜한국위원회
우리은행: 581-187070-13-006 (재)플랜한국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