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고등학교, 금식으로 모은 성금 ‘네팔 어린이들에 염소 선물’

지난 4월 1일, 오산고등학교(교장 이신철)에서 네팔 어린이들을 위한 ‘THE좋은 선물’ 구입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

오산고등학교 이신철 교장은 “이번 기금은 오산고등학교 학생들이 고난주간 기도회 시간에 점심식사를 금식하면서 모은 성금이어서 더 의미가 깊다”고 전하며 “학생들이 점심식사를 포기하면서 모은 소중한 성금들이 네팔의 어린이들에게 값진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 전액은 네팔의 가난한 가정에 염소를 보내주는 데에 쓰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