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과 플랜코리아의 베트남 꿈푸 희망학교 완공식

삼성엔지니어링이 베트남 아이들에게 희망을 나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베트남 쾅가이(Quang Ngai)에 ’꿈푸희망학교’(꿈나무 푸른교실 희망학교)를 건립하고 준공식을 가졌다.

’꿈푸희망학교’란, 삼성엔지니어링 꿈푸봉사단이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베트남 쾅가이(Quang Ngai)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세운 학교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7년 4월 창립기념일에 아동구호를 위한 국제 NGO 단체인 플랜코리아(Plan Korea)와 꿈푸희망학교 건립 약정식을 체결한 후, 2007년 5월에 착공, 올해 4월 완공했다.

준공식에는 삼성엔지니어링의 HR 강성영 상무, 베트남 하노이 지점장, 사내 봉사자 등 임직원대표와 플랜코리아(Plan Korea)의 이상주 대표 및 꿈푸희망학교의 주인이 될 현지 아이들과 주민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해 학교 건립의 기쁨을 나눴다.

꿈푸희망학교가 지어진 베트남 쾅가이(Quang Ngai)는,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900Km 정도 떨어진 낙후된 농촌지역으로 어린아이들을 위한 학교 설립이 절실했던 곳이다. 꿈푸희망학교는 총 면적 2,604m2 부지에 4개의 교실과 1개의 교무실, 간호실, 조리실 및 식수시설과 운동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꿈푸희망학교는 앞으로, 쾅가이(Quang Ngai) 지역 미취학 아동 155명에게 교육과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학교 내 마련된 보건/의료 시설을 통해 지역주민 500명에게 의료혜택까지 제공하는 교육·보건 활동의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베트남 꿈푸희망학교의 건립비용은 삼성엔지니어링 임직원들의 성금과 회사지원금으로 마련됐다. 삼성엔지니어링 전 임직원들은 꿈푸희망학교 건립을 위한 저금통 수거, 바자회, 사진전 등의 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삼성엔지니어링 강성영 상무는 "이번 꿈푸희망학교 건립은 베트남에서 사업수행을 통해 창출된 이익을 그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이다”며, "앞으로 진출국가에서의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006년 기존 팀 단위의 봉사활동을 조직화해 ’꿈푸봉사단’을 정식 발족했다. 꿈푸봉사단은, ▲지역사회봉사 ▲1사8촌의 자매결연 활동 ▲꿈푸희망 학교 건립 ▲유휴 PC 기증 ▲희망도서관 건립 ▲한글학교 일일교사 등의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