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8.18
15:51:02
#플랜뉴스
아프리카
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의 뿔’ 로 불리는 아프리카 북동부 10개국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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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의 역사는 다양한 종교사상의 영향을 많이 받았습니다.
4세기경에 시리아와 이집트인들이 선교를 위해 에티오피아를 방문하면서,
기독교 사상이 전해지게 됩니다.
이후 12세기에는 이슬람 물결이 시작되었고, 1500년대에 포르투갈 사람들이
로마 카톨릭교를 인도양 곳곳으로 전파시킵니다.
에티오피아는 1700년대부터 100년 가까운 기간 동안에는 중앙정부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이른바 ‘왕자들의 시대 (자마나-메사펜트(Zamana-Mesafent))’로 불리는
이 시기는 지방권력 간의 다툼이 빈번하였습니다.
그러나 1869년, 테오드로스 (Tewodros)왕 시대에 왕국은 다시 통일이 되었고,
뒤를 이은 요하네스 (Yohannes) 왕은 수단과 이슬람 수피교도 (Sufi)들의
침입을 물리치며 큰 활약을 펼쳤습니다.
현재 에티오피아의 대통령은 기르마 월데기오르기스 (Girma Wolde-Giorgis, 2001~現)이며,
수상 멜레스 제나위 (Meles Zenawi, 1995~現)는 실질적인 행정업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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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는 아프리카 국가 중에서도 기아, 빈곤 문제가 심각한 편입니다.
에티오피아의 경제는 대부분 농업에 의존하고 있으나,
이마저도 가뭄으로 인한 피해를 심하게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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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으로는 어렵지만, 에티오피아에는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있습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아와시 계곡 (Lowe Valley of the Awash) 은
그 연대가 무려 5백 만년이나 되고, 원시인류의 화석이 자주 발견되어,
인류의 기원을 연구하는데 아주 좋은 참고가 되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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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에티오피아 북서쪽 청나일강의 우거진 숲 사이로 보이는 티시사트 폭포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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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plan edresources.org/resource_center/result/age_range_id/1/region_id/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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