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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8 16:26:15 #플랜뉴스 중남미
이스파니올라 (Hispaniola)섬은 2개의 독립된 국가로 이루어져있습니다.
하나는 아이티 공화국, 다른 하나는 도미니카 공화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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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아이티 공화국 영토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을 탐험한 크리스토퍼 콜럼버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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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버스가 아이티 섬을 발견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스페인 사람들이 아이티 섬을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스페인어로 아이티 섬을 ‘작은 스페인’이라고 불렀고,
금광을 캐며 토착민인 타이노 (Taino)들을 노예로 부렸습니다.
많은 수의 타이노 (Taino)들이 노예로 살며
스페인 사람들이 옮긴 질병에 의해 처참하게 죽어갔습니다.
그리고 죽임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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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25년, 프랑스인들이 아이티 섬에 정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은 이스파니올라 (Hispaniola) 섬 서쪽에 있던 스페인인들을 몰아내고,
새롭게 정복한 섬 일부를 성 도밍고 (St Domingue)라고 짓고
가장 부유한 식민지로 키워나갔습니다.
프랑스인들은 아프리카에서 수천 명의 노예들을 수입하였습니다.
아프리카에서 온 노예들도 아이티의 토착민 타이노 (Taino)들 만큼
착취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끔찍한 처우에 시달린 노예들은 결국 백인들에 대항하기 시작하였고,
1791년 반란을 일으킵니다.
이 사건으로 결국 아이티는 노예제를 폐지하고, 독립국가가 됩니다.
아이티는 1804년 최초의 흑인 공화국으로 새롭게 태어납니다.
독립은 아이티인들에게 자유를 가져다 주었지만,
한편으로는 오랜 정치적 불안정과 내전으로 고통을 겪어야 했습니다.
오늘날 많은 문제에도 불구하고 아이티는 민주주의 국가로써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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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노예선의 감독관으로부터 고문을 당하고 있는 아프리카 흑인 노예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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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www.plan-edresources.org/resource_center/result/age_range_id/1/region_id/1/country_id/22/issue_id/1/project_id/1/page_action/search/media_type_id/3/media_sub_type_id/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