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22
15:45:41
#플랜뉴스
중남미
< 마리곳(Marigot)의 FONKOZE 대출 프로그램>
* Fonkoze는 아이티 프랑스 말로 “Fondasyon Kole Zepòl” 을 의미합니다.
이 이야기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가장인 마리 (Marie)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과거에 어떻게 Fonkoze 대출 프로그램이 마리(Marie)의 삶을 향상시켰는지, 그리고 Fonkoze 대출 프로그램에 의해서 통합된 사업 기술 수업을 통해 그녀의 소기업을 어떻게 더 잘 경영하게 도와줬는지에 대해 마리(Marie) 의 경험을 직접 살펴봅시다.
마리는 아이티 남동쪽에 있는 작은 연안 마을인 마리곳(Marigot) 근처에 살며 시장에서 일을 하는 여성입니다. 그녀는 스파게티, 토마토 페이스트, 캔에 담긴 우유와 다른 식료품들뿐만 아니라 스킨로션과 비누도 팔며 그녀가 사는 지역에 있는 다양한 시장들을 여행합니다. 그녀는 그곳에 “팔 수 있는 모든 작은 것들” 이 있다고 말합니다.
지난 해 동안 아이티의 가장 큰 소액금융지원 기관인 Fonkoze로부터 받은 대출 덕분에 그녀의 기업은 성장해 왔습니다. Fonkoze는 플랜 아이티의 자금 제공으로 지난해 바로 마리곳에 지사를 설립했습니다.
마리는 최소한 밖에서 돈을 빌리는데 드는 비용의 10분의 1의 비용으로 Fonkoze로부터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듣자마자 즉시 Fonkoze와 제휴하기를 원했습니다.
그녀는 4명의 친구들을 모았고 그들은 그녀와 함께 단일 그룹으로 대출을 받았습니다. 다섯 명의 여자들은 서로의 보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럼으로써 그들은 공식적인 대출을 위한 전통적인 필요조건인 담보물과 급료를 받은 공동 서명자 없이도 대출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들의 대출은 잘 되고 있습니다: 그들은 예정대로 대금을 상환해 나갔고 이미 세 번째 대출을 받고 있습니다.
(세 번째 대출을 받고 있기는) 하지만 또한 마리는 그녀의 대출 센터에서 Fonkoze가 제공한 사업 능력 수업 덕분에 지난 몇 달 동안 그녀의 기업을 경영하는 방법을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Fonkoze는 아이티의 시장에서 일하는 여성들이 그들의 가족을 가난으로부터 벗어나게 하려고 노력하는 것 보다, 대출을 더 필요로 한다는 것을 항상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또한 교육을 필요로 합니다. 플랜의 추가적인 자금제공은 마리곳 지점에 있는 Fonkoze의 차용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업인 기초 능력 및 사업 기술 수업을 만들어 왔습니다. 마리 프랑스는 아이처럼 읽고 쓰는 법을 알고 있었지만 그녀가 Fonkoze가 사업 기술도 제공한다는 것을 들었을 때 Fonkoze 대출을 이용하기 위해 서명한 것을 기뻐했습니다. “저의 기업을 더 잘 운영할 수 있도록 제가 할 수 있는 어떤 일이라도 저에게 중요합니다.”
그녀는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단지 4개월 안에 마리는 매일 들고 다니면서 시장에 가져갈 수 있는 작은 연습장에 그녀의 기업의 수입 지출 내역을 끊임없이 기록하는 것을 배웠습니다. “수업을 듣기 전에 저는 제가 돈을 벌고 있는지 잃고 있는지도 정말 전혀 알지 못했어요. 저는 돈을 약간 잃었었어요. 지금 저는 지출을 기록하는 연습장과 매출액을 기록하는 연습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외상판매로 얻은 어떤 매출이라도 전부 적을 수 있는 분리된 연습장을 가지고 있어요. 그런 방식으로 저는 고객들이 저에게 빚지고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명확한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업덕분에 저는 관리되고 있다는 느낌을 받아요. ”
그녀의 아이들 역시 수업을 좋아합니다. “그들은 엄마가 학교에 가는 것을 보는걸 좋아해요. 제가 집에서 공부하려고 책을 꺼내면 아이들이 저를 따라 책을 읽어요. 그들은 많은 질문을 합니다. 이런 점이 좋아요. 왜냐하면 그들이 배운 것들이 나중에 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