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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8 11:36:44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포스코, 베트남 유치원 및 초등학교 완공식

 
- 2007년 7월부터 국제 아동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를 통해 베트남 오지마을 두 곳에 각각 유치원과 초등학교 건축 지원
- 지난 20일 방문단 10명, 완공식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완공 축하
-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 포항 지곡초등학교와 리엔숀 초등학교는 자매결연 맺어 지속적 교류 약속

 

media/posco11.JPG 

지난 11월 20일, 베트남의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포스코(회장 이구택)가 지원한 두 개의 학교가 베트남 Lien Son 마을에서 완공식을 거행했다. 포스코는 국제 아동 후원단체인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 회장 노영찬)와 함께 2007년 7월부터 베트남에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건축을 지원했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포스코 지정기탁사업으로 포스코는 지난 1년 4개월 간 총 10만 달러 이상을 지원하였다. 특히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완공으로 해당 지역의 7세 이하 아동 200명이 안전한 환경에서 보호받을 수 있게 되었고 연간 300여 명의 초등학생이 더 나은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게 되었다.

포스코와 포스코 교육재단 임직원 및 교육재단 산하 포항 지곡초등학교 학생대표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 10명은 지난 11월 20일 베트남 Bac Giang주 Tan Yen 지역 Lien Son 마을에서 열린 리엔숀 초등학교 완공식에 참석하여 지역주민들과 함께 학교의 완공을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곡초등학교와 리엔숀 초등학교는 자매결연을 맺어 두 학교 학생들의 문화교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향후 지속적인 연계를 약속했다.

베트남 리엔숀 초등학교 교장 Nguyen Thi Nguyet은 “베트남은 교육열이 높고 학교도 많지만 교외지역들은 정부의 지원을 받기가 힘들어서 학생들이 공부하기에 적합한 환경이 아닙니다. 이번 포스코의 지원으로 많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뛰놀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기게 되어 너무 감사합니다. 마을에서도 포스코와 한국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졌습니다. 자매결연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한국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한국 학생들에게도 베트남을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고 밝혔다.

한편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 5개의 초등학교 학생 5,000여 명은 리엔숀 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기금 약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모금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졌다. 학생들의 기부금 중 일부는 리엔숀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필요한 책가방을 선물하였고 나머지 금액은 컴퓨터와 프린터를 구입하기로 했다. 기부금을 받은 리엔숀 초등학교에서도 감사의 뜻으로 액자를 선물했다.

완공식에 참석한 포스코 사회공헌실 장시용 차장은 “앞으로도 여건이 되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할 계획입니다. 또한 단순한 시설 지원을 넘어 포스코 교육재단 산하의 학교들과 베트남 현지 학교들 간의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 간의 문화 교류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라고 밝히며 향후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