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하우스, '윤은혜 우물' 등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 완공

베이직하우스(대표 우종완)가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건립한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이 완공됐다.

지난해 수익금의 일부를 캄보디아에 15개의 '생명의 우물'을 건립하는 데 기부하는 등 베이직 하우스는 2007년부터 다양한 사회 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특히 2008년에는 전 세계인의 공통 스타일인 티셔츠를 통해 매년 기부를 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첫번째 결실이 이번 캄보디아에 세워진 생명의 우물이다.

생명의 우물을 완공한 캄퐁참은 캄보디아의 수도에서도 한참 떨어진 곳으로 과거 내전의 영향으로 아직도 비포장 도로에 우차를 타고 다녀야 하는 외딴 곳이다. 베이직하우스는 플랜코리아와 함께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서 우물 건립은 물론이고 사후 관리가 가능하도록 마을 내 그룹을 조직하고 교육까지 실시했다.

각 우물에는 지난 시즌 Re-T 캠페인 화보 촬영을 같이 진행한 스타들의 이름과 베이직하우스 이름이 나란히 동판에 새겨졌다. 전속 모델 윤은혜부터 구혜선, SS501, 쥬얼리, 故 이언 등이 2008 Re-T 캠페인에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베이직하우스 조환수 상무는 "이번 '생명의 우물' 완공을 통해 캄보디아 캄퐁참 마을 주민들이 식수 걱정 없이 건강하게 삶을 꾸려나갈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10주년을 맞은 베이직하우스에서는 해외 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보다 다양하면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과 함께하는 브랜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