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4.29
13:40:52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플랜코리아’ 지구촌 빈곤퇴치 콘서트 개최
국제 아동 후원기구 ‘플랜코리아’(회장 노영찬)는 오는 5월 2일 오후 7시 용인 에버랜드 내 장미가든 특설 무대에서 세계 빈곤 아동 후원자 모집 행사일환으로 ‘러브 콘서트’를 개최한다. ‘플랜코리아’ 가 주최하고 문화방송이 주관한 이번 ‘러브 콘서트’는 5월 5일 오후 6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MBC 어린이날 특집으로 방송된다.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이라는 주제로 아프리카, 중남미, 아시아 등 49개 개발도상국 빈곤 어린이들과 일대일로 결연해 후원하는 ‘플랜코리아’ 의 후원자 모집을 위해 오상진 아나운서와 배우 최정원이 사회자로 나섰고 조성모, 휘성, 윤하, SG워너비, 스윗소로우, 쥬얼리S, 에이트 등의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나서 콘서트를 마련했다.
특히 이날 콘서트에서는 배우 최정원이 방글라데시의 아동 노동 현장을 방문해 아동 노동으로 학대 받는 아이와 직접 결연 후원하는 현장과 배우 고은아의 아프리카 세네갈 봉사 현장을 담은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플랜코리아’를 통해 캄보디아, 베트남 등 극빈 지역에 학교를 지어주고 우물 등 식수개선 사업으로 빈곤퇴치에 일익을 담당한 포스코, 롯데, EXR, 삼성엔지니어링, 다음 등의 기업 사회공헌 현장도 생생하게 방영될 예정이다.
한편 1937년 설립된 72년 역사의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인터내셔널’은 유엔 경제사회이사회 협의기구로 비종교, 비정치, 비정부 해외 아동 중심 지역사회 개발 원조 단체다. 플랜코리아의 아동결연 후원사업은 개도국 어린이와 1:1 결연을 맺어 매월 3만원씩 아동과 아동이 살고 있는 지역의 개발 사업을 지원한다.
아동을 효과적으로 돕기 위해 현금 전달이 아닌 아동이 살고 있는 환경을 변화시키는 아동 중심 지역 개발이 특징으로 어린이의 미래 가능성을 키울 수 있는 생활 환경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한국은 1953년부터 1979년까지 26년간 플랜의 후원 받아오다, 1996년 세계 최초로 수혜국에서 후원국 자격으로 입지 전환했다. 현재 17개 후원국에서 아프리카, 아시아, 중남미 등 전세계 49개 개발도상국, 145만 명의 어린이를 후원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