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09.05.08 14:19:39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최정원,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수호천사’로 나서

 

탤런트 최정원이 방글라데시 어린이들의 ’수호 천사’로 나섰다.

MBC 어린이날 특집 ‘지구촌 어린이에게 희망을 LOVE 콘서트’ 진행을 맡은 최정원은 지난 4월 27일부터 3박 4일간 방글라데시 가지푸르머우나 지역을 방문해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현지 어린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노력했다.

최정원은 현지에서 어려운 환경에서 조부모와 생활하며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파룩을 비롯한 삼남매와 후원 결연을 맺었다. 후원 아동들은 매달 일정 후원받는 금액으로 생계 걱정 없이 공부를 할 수 있게 됐다.

또 최정원은 방글라데시 다카 내 슬럼을 찾아 방문 했다. 슬럼의 아이들은 쓰레기장과 벽돌 깨는 작업현장에서 마땅한 화장실이나 수도시설 없이 살아가고 있으며, 대부분의 아이들은 학교를 다니고 못하고 부모를 도와 돈이 될 만한 쓰레기를 주워 오거나 분리하는 일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지만 이 수입만으로 현실적으로 이곳에서의 생활을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은 거의 없다. 최정원이 방문한 다카에는 여러 지역에 슬럼이 있어, 방글라데시 아동들에게 얼마나 도움이 필요한지 몸소 체험하기도 했다. 최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 공부를 하기 위해 모인 아이들을 위해 스케치북, 크레파스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최정원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는 아이들을 보고 놀랐다”며 “이 아이들이 미소를 잃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봉사활동에 이어 후원을 결정한 이유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