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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02 10:36:04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아동노동문제,  말라위 아동 니코틴 중독 심각
 
플랜의 새로운 보고서에서 말라위(Malawi) 지역의 아동 담배 채집자들이 얼마나 높은 수준의 니코틴 중독에 노출되고 있는지를 밝혔다. 이는 하루에 담배를 50개 피우는 것과 같은 수준이라고 한다.
 
’고된 노동, 저임금 그리고 긴 노동시간’ 보고서에서는 5세 수준의 어린이들이 시간당 1펜스 정도의 적은 수당으로 하루에 12시간 까지 일하고 있는 상황을 상세히 기록했다.
 
이는 78,000 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말라위(Malawi) 지역에 걸친 담배 재배지에서 일을 한다고 예측하고 있지만, 아동 채집자들의 경험을 기록한 것은 플랜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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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 보호장비 없이 말라위(Malawi) 담배농장에서 하루에 12시간을 일하는 5세의 어린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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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학대
 
플랜의 참여 조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은 그들 자신과 가족들을 부양하고, 학교 수업료를 내기 위해서 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고용자들의 육체적 학대와 성적 학대는 전형적인 Green Tobacco Sickness (GTS) 의 징후를 보이지 않게 나타낸다.
 
습한 담뱃잎의 접촉은 피부를 통해 니코틴이 흡수가 되고, 이는 일반적이고 잘 알려진 채집자들의 위험요소이다. 어린이들에 대한 GTS의 장기적인 영향에 대한 조사가 부족하지만, 전문가들은 이것이 어린이들의 성장에 심각한 해를 끼칠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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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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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은 심한 두통, 복통, 근력약화, 기침 그리고 호흡곤란 같은 증상이 있다고 보고 했다.
 
"이는 가끔 여러분들이 편하게 숨을 쉴 수 없고, 충분한 산소가 없는 것 같은 느낌이에요. 여러분들은 가슴 통증 때문에 숨을 쉬기 힘든 단계에 도달해요. 그리고 나서 구토와 함께 피가 나요. 마지막에는 대부분 이 것은 누그러들고, 그 후에 두통이 계속되요." 라고 한 어린이가 말했다.
 
말라위 (Malawi)는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담배 생산지이며, 이 수확물이 수출수입의 70퍼센트를 차지하지만, 다국적 회사들의 이익에도 불구하고, 지역 담배 농부들은 계속해서 본전치기에 전전긍긍하고 있다.
 
이는 그들로 하여금 비용절감의 방법을 강구하게 하였고, 많은 어린이들이 위험과 노동착취에 노출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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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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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은 현재 담배 회사들과 재배지에 현장에서의 노동조건을 크게 개선하고, 공급원들을 엄격하고, 철저하게 검사하기 위한 기업 책임 지침에 따라 행동하도록 연락을 취하고 있다.
 
그들은 안전한 환경과 정당한 급료 그리고 일을 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교육의 권리를 제공해야 한다.
 
플랜은 또한 말라위 (Malawi)정부가 현재의 아동 노동보호법을 엄격하게 강화하고, 토지의 가족소유권을 제한하고 있는 토지상속법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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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와 관련 하여서 ’고된 노동, 저임금 그리고 긴 노동시간’ 보고서에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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