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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0 09:03:5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플랜의 아이티 긴급구호 활동(2010. 2. 8 현재)
 
  
플랜의 아이티 활동
 
플랜 인터내셔널은 1973년부터 약 37년간 아이티에서 활동하였습니다. 가난한 상황에 있는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해 일하고 있습니다. 플랜의 활동을 통해서 아이티 전역의 92개 지역에서 4만 7천 여명의 어린이들이 후원을 받고, 어린이의 가족과 지역사회가 혜택을 받고 있습니다.
 
  
플랜의 아이티 긴급구호 활동
 
2010년 1월 12일, 중앙 아메리카에 위치한 아이티는 진도 7.3의 강진과 두 차례의 여진으로 순식간에 폐허가 되어버렸습니다. 모든 사회기반시설은 물론 대다수의 주택은 지진으로 인해 붕괴되었고, 수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습니다.
 
지진발생 직후, 플랜 인터내셔널 본부, 플랜 남미 사무국, 플랜 아이티 대표, 플랜 도미니카공화국 간의 위성전화를 통한 통신수단책이 세워졌습니다. 지진발생 다음날인 13일에 긴급구호자금 5십만 달러(약 60억 원)를 긴급 책정하고, 재난대책 전문가로 구성된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였습니다. 더불어 작멜 지역에 피해주민 1천명이 수용 가능한 임시캠프를 설치하고 아이티 정부와 타 기관과 협력하여 생필품으로 구성된 긴급구호 키트, 식료품, 식수를 보급하는 등 신속하고 정확한 긴급구호활동을 펼쳤습니다.
 
또한 모든 사회기반시설이 파괴된 아이티의 상황 속에서 신속하고 원활한 긴급구호 물품 수송을 위해 플랜 도미니카공화국 사무소와 긴밀하게 협조 그리고 도미니카공화국의 두베르헤, 지마니에 임시 거점 사무소를 마련하여 활동하고 있습니다. 플랜 도미니카공화국은 플랜 아이티와 의견을 나누며 플랜 로고, 텐트, 심리사회치료도구, 식료품 리스트 등 필요한 부분을 구입, 제공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플랜은 2010. 2. 5 현재까지 아이티 긴급구호를 위한 기금으로 2천 8백만 달러(약 336억원)을 모금하였고, 전문적이고 신속한 긴급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긴급구호 물품 제공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잃은 아이티 주민들에게 시급히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작멜 지역에 가족용 텐트 4천 개, 가족용 긴급구호키트 350개(1천 4백 여명이 사용 가능한 규모)를 제공
- 크루아데부께 지역에 1천2백 5십 개의 가족용 텐트 제공
- 작멜, 카이작멜, 르발레 지역을 포함한 아이티 동남부지역 재난민들에게 식량 배급
- 동남부지역에 385개의 가족용 텐트와 672개(4천 6백여 명 분)의 가족용 긴급구호 키트 제공
- 벨라데르 지역에 식료품 및 가족용 긴급구호키트 1천개(4천여 명 분), 앙사핏 지역에 가족용 긴급구호키트 1,975개(7천9백여명 분) 제공 등
 
  
<플랜이 제공하는 영양식을 받기 위해 기다리는 아이들>
 
 
어린이 보호
 
재난이 발생하고 나면, 어린이들은 가장 취약한 계층으로 아무런 보호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부모를 잃어 보호자가 없는 경우나  집을 잃고 임시 캠프에서 공동 거주하는 상황에서 어린이들은 노출된 장소에서 생활하게 됩니다. 때문에 어린이들은 방임, 범죄 등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됩니다.
 
  
 
  
- 어린이들을 보호하기 위한 다각적인 대응전략을 수립
- 작멜, 카이작멜, 르발레 지역에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심리사회적 치료 실시
-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놀이치료 등 실시(플랜의 직원과 함께 놀면서, 지진에 대한 두려움 등을 극복해나감)
- 아동보호에 관한 포스터를 제작
- 사회복지사를 배치하여 아동인신매매 예방 등의 활동
 
 
  
 <플랜 직원/자원봉사자이 진행하는 놀이치료에 참여하는 아이티 어린이들>
  
 
<놀이를 하며 지진에 대한 공포, 부모를 잃은 슬픔 등을 극복해나가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들> 
 
  
 
  
정밀조사
 
플랜은 정밀조사를 통해서 체계적인 긴급구호 및 복구 활동을 수립하고 실행한다.
 
- 지진발생 직후 긴급구호를 위한 정밀조사 실시
- 지진발생후 우호죽순으로 생긴 공식, 비공식적인 캠프에 대한 조사를 실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 예상, 필요한 물품 제공
- 특히 구호의 손길이 닿지 않는 캠프를 파악하여, 그들에게 우선적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파악
- 여성부와 함께 작멜, 카이작멜, 르발레 지역 내 여성들의 상황 파악 및 크루아데부께 내 보건소의 수용능력 평가
 
<플랜 긴급구호팀의 임시캠프 방문: 주민들의 욕구 파악>
 
  
 
 
생계유지를 위한 기회 제공
 
- 작멜 지역에 시범 근로프로젝트를 두 달간 운영 함.
- 이는 지역주민들이 붕괴된 건물의 잔해를 치우는 등의 초기 복구 작업에 참여하게 되면서, 노동에 대한 수당을 받게 되는 것임. 피해주민이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줌
- 더불어 전문적인 건축교육도 포함시킴. 이는 지진 및 허리케인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재난방재 건축기술 훈련을 실시함
 
  
 
환경개선 프로젝트
 
- 피해지역의 식수, 보건 위생에 대한 정밀조사 실시
- 식수대, 화장실, 샤워시설 등 위생시설 설치를 위한 조사 및 착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