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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2.19 18:12:07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배우 이미연이 네팔 소녀들의 인권보호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이미연은 패션지 ’보그 코리아’와 함께 여아 인권 캠페인을 위해 최근 네팔에 다녀왔다. 이번 네팔행은 국제아동후원기구 플랜 코리아(http://www.plankorea.or.kr)의 여아 인권 캠페인 ’Because I am a girl’을 위해 ’보그 코리아’가 이미연의 참여를 제안해 이뤄지게 됐다.

이미연은 네팔 남부의 지방 도시 순사리에 있는 여성보호센터와 학교를 방문해 강간과 가정폭력, 매춘과 노동으로 고통 받고 있는 소녀들을 직접 만났다.

엄마와 함께 매춘 레스토랑인 캐빈에서 일하다 구출된 열한 살 소녀, 열일곱 살에 결혼해 얼마 전 아들을 잃고 남편의 괴롭힘으로 캐빈에서 일하고 있는 소녀, 식당에서 일하며 두 동생을 부양하는 열세 살 소녀 등 네팔에서 만난 소녀들은 사회와 부모로부터 보호받지 못한 채 학대받고 있었다.

이미연은 한국에서 준비해간 머리핀과 학용품 등을 네팔 소녀들에게 선물하고 직접 장을 봐 함께 음식을 나눠먹고, 이야기를 나누는 등 그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위로했다.

이번 이미연의 네팔 봉사활동에는 사진작가 조선희가 동행해 사진으로 담았다. 이미연과 소녀들의 모습은 네팔 소녀들의 이야기와 함께 ’보그 코리아’ 3월호에 공개된다.

<출처: 인터넷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