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2
14:55:23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빈곤을 막기 위한 캠페인 펼쳐
[조선일보] [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뉴시스] [마이데일리] [세계일보]
- 플랜코리아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Stop Child Poverty” 캠페인을 펼쳐
- 앞으로 A매치 경기에 출전할 때마다 300만원을 기부를 하여 어린이들을 도와
- 스페인 국가대표 골기퍼인 이케르 카시야스도 캠페인에 동참해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아프리카 어린이들의 빈곤을 해결하길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
국제아동구호기구 플랜코리아(www.plankorea.or.kr)에 따르면 오는 3월부터 국가대표 골키퍼 이운재 선수가 플랜코리아의 “Stop Child Poverty” 캠페인의 메인 모델이 되어 저개발국의 어린이를 돕는 활동을 벌여 나간다고 발표했다.
이운재 선수는 “오는 6월에 열릴 세계인의 축제인 월드컵이 사상 처음으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개최하게 되어 많은 축구팬들에게 커다란 기쁨을 줄 것이다. 그러나 그 기쁨의 이면에 가난과 굶주림 그리고 각종 질병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있다.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날 수 있도록 작은 도움을 주고자 이 캠페인에 적극 나서게 되었다”며 캠페인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특히 이 캠페인은 스페인의 국가대표 골키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이케르 카시야스 선수가 작년부터 스페인에서 진행하여 저개발국 어린이 1만여 명이 새롭게 후원을 받는 등 커다란 호응을 일으켰었다.
이운재 선수는 2002년 한일월드컵 8강 승부차기에서 만났던 이케르 카시야스와의 인연에 대해언급하면서 이제는 한 목적을 가진 동지가 되어 함께 빈곤국가 어린이들의 꿈을 위해서 열심히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운재 선수는 앞으로 본인이 국가대표 선수로 나서게 될 모든 A 매치 경기당 300만원을 플랜코리아에 캠페인 성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3일 시행되는 코트디브와르 전부터 각종 평가전 및 월드컵 경기 등 모든 A매치에 이운재 선수가 출장할 때마다 저개발국의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기부금을 내는 것이다. 300만원은 아프리카 어린이 100명이 한 달 동안 교육을 받고, 영양식을 먹으며, 의료지원을 받을 수 있는 금액으로 이 선수가 A매치에 출전할 때마다 100명의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왔고, 또한 국가대표 선수로서 경기에 나선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기쁨이다. 그 사랑과 경기출장의 기쁨을 나눔을 통해 돌려주고 싶다.”고 이 선수는 소감을 밝혔다.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Stop child Poverty 캠페인에 참여하려면 플랜코리아 홈페이지(www.plankorea.or.kr)에 접속하여 캠페인 페이지에서 ‘Stop child Poverty 동참하기’를 눌러 아프리카 어린이를 정기 후원을 하거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위한 사업에 참여하면 된다. 더불어 응원 메시지 보내기 등을 통해 월드컵에 참여하게 될 이운재 선수와 카시야스 선수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다.
<이운재선수와 함께 아프리카 어린이들을 돕는 스페인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