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라리온의 무료 의료서비스를 위해 플랜이 앞장서다
시에라리온의 150만 명 이상의 아동과 여성이 무료 의료서비스를 받게 되었다.
전세계에서 아동 및 모성사망률이 가장 높은 시에라리온의 아동과 그들의 엄마, 그리고 임신 중인 여성들은 현재 무료 의료 서비스를 받고 있다.
플랜은 오랫동안 시에라리온에서 무료 의료서비스를 위한 활동을 펼쳐왔다. 몇 해 전부터 시에라리온의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위해 다른 NGO기구들과 연합하여 당국의 보건부를 압박해오기도 했다.
마침내 2010년 4월, 시에라리온 정부는 무료의료서비스 정책을 발표하였고, 150만 명 이상의 아동과 여성들에게 그 혜택이 돌아가고 있다.
이번 정책이 통과되기 전까지 시에라리온의 여성들은 병원에서의 출산이나 의사의 진료를 받기 위해 터무니없는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시에라리온에서는 5세 미만 아동의 5명중 1명이 사망하고, 더욱 충격적인 것은 여성 7명중 1명은 임신 중이나 출산 과정에서 생명을 잃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이번 정부의 발표로 인해, 모든 임산부들과 5세 미만 아동, 그리고 수유모는 의약처방을 비롯한 의료서비스를 모든 국립의료기관과 보건소 등에서 받을 수 있게 되었다.
플랜의 활동계획
이번 획기적인 정책은 플랜을 비롯한 의료 관련 모든 유관정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필요로 할 것이다. 이에 따라 플랜은 오랫동안 활동해오고 있는 지역의 지원을 계속해갈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서 모얌바 지역의 건강관리 팀과 함께 무료의료서비스를 실행해갈 것이다.
“이 기쁜 소식이 반가울 따름이다. 그리고 정부의 이번 무료 의료서비스 프로그램가 플랜과 여러 단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시에라리온의 아동과 여성을 위해 앞으로 계속해서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 - 플랜시에라리온의 책임자 Fadimata Alainch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