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청소년수련관, 플랜코리아에 후원금 전달

성남시 중원청소년수련관에서 청소년문화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바자회 “그린장터”의 수익금 일부를 플랜코리아에 기부했다.

그린장터는 개인소장품과 중고의류 및 도서 등 재활용이 가능한 물품을 저가로 판매하고 그 수익금을 지역주민과 플랜코리아를 통한 해외아동을 돕는데 사용하고 있다.

이번 그린장터를 통해 모아진 후원금으로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두 번째 해외아동과 결연을 맺었다.  

첫 시작은 지난 3월부터 매월 넷째주 금요일에 진행되고 있는 "금요예술무대"의 문화공연관람료로 모아진 후원금으로 시작한 네팔 아동결연이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문화공연으로 마련된 행사장에는 네팔아동들의 빈곤한 현실을 알리는 사진과 이야기로 관람객들의 관심과 후원을 독려하기도 했다.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서 지구촌 나눔에 동참하고 있는 중원청소년수련관은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라고 한다.

청소년이 주축이 되어 자원절약과 나눔 및 재활용품 사용 촉진을 위해 열리는 그린장터는 5월부터 10월까지 매월 2주차 토요일에 진행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