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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9 15:19:33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니제르 지역에 이루어진 첫 식량 지원 

↑기근의 피해가 가장 심각한 지역에서부터 식량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플랜과 플랜의 파트너 단체들은 니제르의 기근으로 인해 극심한 빈곤에 시달리는 73,000여 명의 사람들에게 첫 식량 원조 배급을 마쳤습니다.

세계식량프로그램(WFP)과 함께 니제르 정부, 그리고 NGO 단체들은, 기근상황이 가장 심각한 지역 중 하나인 틸라베리 지역의 118개 지역사회의 주민들에게 1,048톤의 식량을 전달했다고 합니다. 곡식의 수확기간인 10월이 전에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에 따라 니제르의 식량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각국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필수적인 지원

극미한 강수량과 잇따른 농작물의 실패로 인해 780만여 명의 니제르 주민들은 먹을 것이 아무것도 없는 극심한 빈곤 상황에 처해있습니다. 대부분의 주민들이 마른 나뭇잎으로 먹을 식량을 대체하고 있으며, 먹을 것이 없는 아이들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일터와 주변지역으로 보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먹을 것이 전혀 없었고 생활환경은 갈수록 악화되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식량 원조는 가장 적절한 시기에 이루어진 것입니다.” 라고 틸라베리로부터 10km 떨어진 사코이라(Sakoira) 마을에서 8명의 자녀를 둔 감비는 이야기합니다. 그녀의 가족들은 100kg의 사탕수수를 받았습니다.

↑식량배급 확인서에 손도장을 찍는 지역주민 

지역사회의 주도적인 역할 

마을 주민들은 식량 지원과정에서 중요한 역할들을 담당하고 있으며 특히 플랜직원이 마을에서 도움이 가장 시급한 가정을 확인하여 긴급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지역사회와 그 주민들이 식량배분을 비롯한 모든 지원 과정들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플랜 니제르의 재난 대응책임자 파토우마 자라(Fatouma Zar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