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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18 11:06:51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Culture] 스타라면 이들처럼!

차인표.신애라, 최수종.하희라 부부 등 봉사하는 연예인 급증 [주간조선]

 

지난 5월 26일 국제어린이양육기구인 ‘한국 컴패션’이 ‘2010 한국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는 ‘한국사회공헌대상’은 한국언론인포럼이 주관하여 사회공헌활동에 모범적인 단체나 개인에게 준다. 컴패션은 지난 1952년 한국의 전쟁 고아를 돕기 위해 설립됐다. 이후 한국은 수혜국에서 후원국으로 바뀌었고, 전세계 가난한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양육해왔다. 서정인 한국컴패션 대표는 “나눔이 내 것을 떼어내서 주는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 나에게 맡겨진 누군가의 몫을 전달하는 것이라 생각하는 후원자 한 분 한 분을 대신해서 받게 됐다”고 밝혔다. 또 컴패션을 통해 32명의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는 연예인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개인 부문에 선정됐다. 한국 컴패션 홍보대사이기도 한 신애라는 “나눔이 한국 사회와 기업 문화에 최고의 가치로 자리잡는 데 이 같은 시상식이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 컴패션에 차인표•신애라 부부가 있다면 국제구호개발기구인 ‘굿네이버스’에는 최수종•하희라 부부가 있다. 최수종은 1999년부터 굿네이버스 홍보대사를 맡아왔다. 굿네이버스를 통해서는 김현주, 변정수, 김혜수, 박용하, 이재룡이 후원 활동을 하고 있다. 이들 외에 많은 스타 부부가 국제구호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다. ‘홀트아동복지회’의 홍보대사는 가수 션•정혜영(배우) 부부가 맡고 있고, 국제아동권리기관인 ‘세이브 더 칠드런’의 홍보대사는 가수 김윤아•김형규(VJ) 부부가 담당하고 있다. 배우 장진영은 홀트아동복지회를 통해 후원활동을 한 사실이 위암으로 사망한 이후에 세상에 알려지기도 했고 박경림, 추상미, 김진아, 김성은, 송재호, 알렉스 등이 홀트아동복지회에 도움을 줘왔다.

한비야의 활약으로 국내에 잘 알려진 ‘월드 비전’을 통해서는 김혜자, 정애리, 박상원, 한혜진, 박정아, 김효진, 배용준, 최지우, 지진희가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1991년부터 국제구호개발기구인 월드비전의 친선대사를 맡고 있는 김혜자는 최근 에티오피아를 18년 만에 다시 찾아가기도 했다.

‘유니세프’에서는 안성기가 1993년부터 친선대사로 활동 중이다. 지난 4월 그는 지진 참사를 겪은 아이티에 봉사 활동을 다녀왔다. 유니세프를 통해서는 앙드레 김, 이영애, 이병헌, 원빈, 이보영, 김래원, 김미화 등이 봉사를 해오고 있다.

국제아동개발기구인 ‘플랜코리아’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한국 골대를 책임질 이운재 선수가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 선수와 함께 사진작가 김중만, 배우 고은아도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김성령, 엄홍길, 최정원, 유진 등이 후원활동을 한다.

‘기아대책’에서는 나눔대사라는 이름으로 조민기가 활동 중이다. 기아대책의 홍보대사는 장나라가 맡고 있고 정태우, 김민정 등도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밖에도 국제개발기구인 ‘굿피플’에서는 이영은, 박수홍, 문천식, 이한위 등이 활동하고 있으며, 국제기아•질병•문맹퇴치 기구인 ‘JTS(Join Together Society)’에서는 한지민, 배종옥, 김여진 등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 서일호 차장대우 ihseo@chosun.com

플랜코리아 홍보대사 배우 김성령과 후원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