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 에베레스트산은 사람이 살기 적당하지 않고 위험하며 날씨가 좋지 않은 곳입니다. 2009년 11월, 다이앤 올리버와 그녀의 친구들 (자넷, 카렌, 레이, 스티브, 벤) 은 1년간의 트레이닝을 받고 험난한 에베레스트 산의 베이스 캠프를 향해 올라갔습니다.
이들은 Lukla에서부터 11일간의 험난한 하이킹을 하였습니다.
1852년 발견된 후로 200명이 넘는 사람들이 등반사고로 사망하는 등, 에베레스트를 등정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이었지만, 플랜을 위한 이 여정에 다이앤과 그녀의 친구들은 성공적으로 만족할만한 결과를 이루어냈습니다.
이들은 고산병에 걸리기도 하였습니다. “더 높이 오를수록 더 위험하고 힘들어졌어요.” 자넷이 말했습니다. “”
이들에게는 식사 문제라는 또 다른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채식으로 이루어진, 그나마도 거의 수프로 끼니를 때워야 하는 탓에 이들의 몸무게는 무려 10파운드 (4-5kg) 가 빠졌습니다. 스티브가 농담 삼아 말합니다. “고기 파이와 피클을 먹는 꿈을 꾸기 시작했어요”
최종 목적지인 에베레스트 베이스 캠프는 칼라 파타르 (Kala Pattar) 산 가까이에 위치해 있습니다. 5,545m의 높이로 에베레스트의 전 광경을 모두 볼 수 있어서 가장 높은 베이스 캠프로 불리고 있습니다.
이들이 영국의 북부 Derbyshire 고원지대 호수 지역, 스코틀랜드에서 받은 1년간의 트레이닝은 이들의 삶을 완전히 바꾸어놓았습니다.
“모든 여정은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감정적으로 큰 도전이었습니다. 전 제가 해냈다는 것이 믿겨지지 않아요.” “생애 가장 놀랍고도 힘든 경험이었어요.” 카렌이 말합니다.
이들은 £3000 (한화 522만원) 을 모아서 플랜 네팔의 프로젝트 사업에 기부하였습니다. 이 기금은 인신 매매의 위협에 처한 가정들을 위해 사용할 것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150 (한화 26만원) 씩 빈곤 가정 여성들의 직업 교육을 위해 지급되어 그들이 인신매매의 유혹에 빠지지 않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