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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25 18:00:46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열대성 폭풍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중남미 대륙을 강타한 열대성 폭풍 애거사가 과테말라에서 더욱 큰 피해를 낳고 있다. 이번 폭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천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해 플랜은 긴급지원을 요청하고 있다.

27,000명 이상의 사람들이 218개의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으며, 도로와 다리를 붕괴한 산사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고립되어 있고 지원을 위한 접근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과테말라는 이번 애거사로 피해를 입은 중앙 아메리카 국가 중 가장 많은 사망 피해를 입은 나라이며,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이번 피해는 길고 힘든 태풍 시즌의 시작일 뿐이라고 말한다. 알바로 콜롬 과테말라 대통령은 국가 재건을 위하여 5년은 걸릴 것이라고 말한다.

파카야 화산 분출

폭풍 애거사 이전에 이미 과테말라의 지역들은 파카야 화산으로부터 분출된 화산재와 암석으로 피해를 입고 있었고, 이로 인해 폭우에 따른 산사태 피해가 더욱 심각해졌다. 화산재는 하수시설을 막고 배수 시설의 일부분을 붕괴시키는 등 재난지역의 상황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

현재 과테말라는 재난 지역에서 쉽게 발생될 수 있는 호흡질환, 뎅기열, 설사와 같은 각종 질병에 대처할 의약품과 원조가 시급한 상황이다. 또한 농작물과 가축 피해로 인해 식량 부족이 예상되어 이에 따른 식량난 문제가 우려되고 있다.

또한 어린이들이 학교에 다시 다닐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1,283개의 학교가 심각한 피해를 받았으며,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144개의 학교들은 임시 대피소로 이용되고 있다.  

플랜의 조치

플랜은 정부와 다른 NGO 단체들과 함께 피해 주민들에게 식량과 안전한 식수, 잠자리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재건이 필요한 건물들 조사하고 아동보호와 관련된 인식 개선과 더불어 대피소에서 지내고 있는 성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하여 심리사회적 지원 및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열대성 폭풍 애거사와 파카야 화산 분출로 인한 과테말라 지역 주민들의 피해는 약 397,000명 이상으로 집계되고 있다.

후원하러 가기  http://www.plankorea.or.kr/support/request_disaster.js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