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타 (Geeta) 가 아빠에 의해 노예로 팔렸을 때, 그녀는 12살 이었습니다. 그녀는 몇 년동안 해가 뜰 때 부터 늦은 밤 까지 일을 했고, 절대 자유로워 질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지타의 이야기
"절대로 벗어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어요. 모든 언어적 폭력과 협박을 받았고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없었어요. 제 주인은 다른 사람들과 친분관계가 좋았고 모든 이들을 알고 있었어요. 존중받고 있던 사람이었죠. 저는 제가 도망가게 되면 저희 가족이 받게 될 결과가 너무 무서웠어요." 라고 지타는 회상했습니다.
하지만 플랜의 카말라리 제도 폐지 프로그램을 통해 지타는 자유로워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플랜의 도움으로 그녀는 노점에서 작게 장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고, 지금은 노예였을 때 보다 46배 많은 돈을 벌고 있습니다.
여자아이들의 고통
네팔의 몇몇 지역에서는 5살정도 어린아이들도 그들의 가족에 의해 노예로 팔리고 있습니다. 카말라리의 관습에서는 그런 나이의 어린 여자아이들은 팔려나가 가족의 수입이 되고, 그러한 가치만 있다고 생각되고 있습니다.
게다가 이러한 여자아이들은 자신이 있던 곳에서 벗어난, 언어조차 통하지 않는 곳으로 팔려가기도 합니다. 외롭고 가족조차 없는 곳에서 그들은 신체적, 성적 학대의 위험에 노출됩니다. 가끔 그들은 상인을 통해 불법으로 인도로 팔려가기도 합니다. 현재 10,000명에서 12,000의 여자아이들이 노예로 일하고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플랜 네팔의 노력
플랜은 카말라리 제도를 폐지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플랜 네팔 사무소장 도널 킨 (Donal Keane) 씨는 이를 위한 플랜의 활동을 설명했습니다. "더 많은 이러한 여자아이들을 해방시켜주고, 학교로 돌려 보내거나 교육을 대신할 것이 필요합니다. 우리는 그들에게 직업을 구해주고 그들만의 장사를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우리는 또한 그들의 부모도 지지하여 그들 가족이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어 그들의 딸을 다시 보내는 것을 막습니다. 또한 일반 국민의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마을에서 부터 시작해 국가적으로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