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로 인해 또다시 피해를 입은 과테말라
주민들을 실고 가던 버스가 산사태로 인해 묻히는 사고 등이 속출하고 있다.
(사진: Reuters/Doriam Morales)
지난 6월 과테말라의 8만여 명의 인명피해를 발생시켰던 열대성 폭풍 애거사(Agatha)의 피해가 채 정리되기도 전, 엄청난 양의 폭우로 인한 산사태로 현재까지 약 45명의 사망자가 속출하고 있다. 애거사는 과테말라의 지난 반세기 동안 가장 강력하고 그 피해가 컸던 폭풍이라고 플랜 과테말라의 책임자는 말한다.
“최근 며칠 동안 열대성 저기압으로 인한 비가 계속되면서 많은 지역에 토사유출과 흘러내리는 진흙더미들로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다.”
또다시 비가 올 것이라는 기상예보에 따른 피해가 우려되면서 플랜은 지역정부와 함께 물과 식량등의 제공과 어린이 보호 등 구호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산사태로 인한 부상자들로 넘쳐나는 병원에 필요한 물품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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