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플랜코리아, 서울디자인한마당 참여 

서울시가 주최하는 종합디자인 축제 서울디자인한마당이 오는 17일 개막한다. ‘모두를 위한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디자인관련학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대학 디자인 탐구전에 덕성여자대학교와 플랜코리아가 함께 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Vibration(떨림)이라는 주제로, 작은 마음과 행동이 떨림과 진동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를 희망한다는 취지로 전시관람자들의 참여를 유도하고자 한다.

특히 덕성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디자인 된 물품들이 판매되고 학생들에 의해 편집된 영상이 전시기간 동안 재생되며 제작물품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플랜코리아에 기부될 예정이다.

직접적인 현물의 기부형태가 아닌 디자인이라는 재능기부를 통해 더욱 다양한 결과물로 많은 사람들의 동참을 이끌어내고 지구촌 곳곳에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서울디자인한마당 대학탐구전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10월 7일까지 계속된다.

자세한 내용 http://sdf.seoul.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