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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12:50:55 #플랜뉴스 플랜코리아

롯데백화점, 글로벌 사회공헌활동

[아시아투데이=최민지 기자] 해외진출 기업들이 현지시장 공략을 위한 또 다른 전략은 사회공헌활동이다.

롯데그룹은 해당 국가에 진출해 이익만 가져가는 것이 아닌 그 국가에 이익을 되돌려주고 있다.

대표적인 공헌활동이 베트남 제1 롯데스쿨 사업.

롯데는 교육환경이 열악한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기숙사를 가진 학교를 2009년 9월 열었다.

베트남 중심부에서 떨어진 이 중학교는 12개 학급에 총 462명의 학생이 학업에 열중하고 있다. 롯데는 김중만 사진작가의 전시회 등에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UN 산하단체 플랜코리아를 통해 이 학교에 지원해 왔다.

이어 롯데는 베트남 북부 하오이 인근 탐디마을에 제2 롯데스쿨을 세우고 있다. 내년 1월에 완공될 예정이다.

롯데의 가장 대표적인 글로벌 공헌활동은 베트남 롯데스쿨 설립 이외에도 2009년 5월부터 진행했던 해외빈곤 어린이들과 직원간 1대1 자매결연이다. 이 활동은 NGO단체 굿네이버스와 협력해 빈곤국가 어린이 후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 후원 지원 국가는 방글라데시, 케냐 등 극빈국과 몽골, 캄보디아 등 환경재해국 이외 베트남 인도 등지의 어린이들로 직원들이 매달 소정의 지원금을 기부하고 있다. 회사도 직원들이 내는 금액의 반을 지원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지원 어린이들의 멘토 역할을 해주면서 편지와 사진도 교환하고 있다. 현재 이 프로그램에 롯데백화점 직원 440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모두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지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지원 국가를 더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민지 기자 choimj@asia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