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금 영수증
my page
후원하기
후원안내
캠페인
뉴스
소개

2010.11.16 15:46:59 #플랜뉴스 플랜지구촌

캄보디아 폭우와 홍수로 인한 범람

캄보디아의 홍수로 인한 범람은 플랜이 활동하는 두 개의 지역에서의 활동을 중단시켰다. 앙코르 톰 지역에 남아있는 수십 센티미터의 진흙탕은 피해가옥의 재건축을 어렵게 함으로써 몇몇 피해가구들은 여전히 주변 친척들이나 친구들의 집에 얹혀살고 있는 상황이다.

마을의 우물은 큰 홍수가 지나간 이후 수질이 더욱 나빠졌지만, 이 조차도 먹지 않으면 생활해 나갈 수 없는 현실은 깨끗하지 않은 식수를 어린이들도, 어른들도 어쩔 수없이 사용하게 하고 있다. 138개의 피해가구는 위생용품과 어린이들의 교육용품뿐 아니라 식량과 비식량구호품과 함께 비위생적인 수질상태를 정화시킬 수 있는 수질 정화기나 필터 등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다.

스레이 스남의 650개 가구의 논은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파괴되었고 홍수의 피해로 파손된 4,951km 도로를 복구하기 위해 정부기관과 협력하여 재건에 힘쓰고 있다.

홍수에 피해를 입었던 11개의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현재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고, 모든 어린이들은 2주 가량 늦은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다.

홍수 발생에 따른 플랜의 구호활동은 피해가구 약 240명에게 긴급식량 및 비식량구호물품을  분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계속해서 지역의 지도자들과 재난관리위원회, 다른 재난구조팀들과 함께 앙코르 툼 지역과 스레이 스남 지역의 더 많은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복구활동을 위해 활발히 움직이고 있다.